블라세가 그루비룸 회사 들어가서 처음으로 발매한 EP 단위 작업물 "Debugging"
올해 상반기 국힙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좋게 들어서 바로 질렀어요~
저는 보통 앨범을 미개봉 보관까지는 안 하고
부클릿부터 기타 구성품까지 바리바리 풀어서 구경한 다음
다시 보관하다가 가끔씩 CD만 꺼내서 듣는 편인데요~
밀봉이 아니면 아예 보관 자체를 곤란하게 만들어버리는
뜯는선 박스 패키지 형식의 피지컬 앨범은 처음이라서
매우 당혹스러웠어요ㅎㅎ;
'이게 뭐지?
일종의 장치적 허용이고 다른 곳에 박스 여는 곳이 있나?'
하고 보다가 딱히 없는 것 같아서 그냥 두 눈 질끈 감고 부우우우욱 뜯었어요~
안에 쥬얼케이스 있겠지 하고요
근데 쥬얼 케이스는 없었고
대신
'흑백의 블라세 포스터(하단에 사인 있음)'
'스크래치 카드(문상 긁듯이 동전으로 긁으면 뭔가가 나타난다는데 아직 안 긁어봄)'
'종이곽에 들어가 있는 CD'
라는 대박적 자연친화 구성이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쉬운 대로 절취선 뜯고 남은 종이곽에 주섬주섬 다시 구성품 담았는데
블라세가 저를 노려보네요
신박한 구성이라서 강렬한 인상이 남기는 했지만,,,
혹시 A-Team 2 발매할 때 피지컬 낼 생각 있으면 그땐 절취선 구성으로 만들지 말길,,,,,,,,,
ㅋㅋㅋㅋㅋ 막짤 개웃기네요
틈새로노려보는거 의도한것같음
처음부터 저렇게 담겨 있었던 거 보면 의도한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ㅈㅂ A-Team 피지컬.............................
A-Team 2 낼 때 1&2 더블팩으로 좀 내다오,,,,
ㅋㅋㅋㅋ 커버 사진 충격과 공포 맞네요
자연친화 구성은 쩐다 저런 거 부욱 뜯는 맛 있는데
으엌 잘못 뜯으면 그대로 빠이빠이
아니 CD 왜 저렇게 만들었어
와....재밌네요 특이하고
콜렉터들 2개 사게 하려는 상술인거 같음
얼굴을 반갈죽하는 피지컬은 ㄹㅇ 신박하누....
엘이 메인에 걸려있어서ㅋㅋㅋㅋ지금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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