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싫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취향

무언가가 싫어져서가 아니라 '커뮤니티 민심이 나락 갔으니까' 하는 탈덕

정말 별로 같아요

그래서 '0카콜라(힙합 커뮤니티의 경우 n년 전까지는 손 심바,,,)'라는 이유로 좋아하는 것도 안 좋아 보여요

자신이 안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서 시원하게 욕해주지 않으면 바로 '0카콜라' 별명 압수하고 미워하더라고요

그런데 인터넷 커뮤니티 밖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아예 못 본 것을 보면

정말 첨부 이미지 속 텍스트 같은 댓글을 다는 사람이 실존하기는 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힙린이 시절에 특정 래퍼의 래핑과 라이밍이 그렇게 화려하다고 들어서 이방인부터 전설까지 전부 들어본 적도 있었는데

알고보니 열 명 중 일곱 명은 한 명이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