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 들어봐주세요 하고 올라오는 거 어지간하면 다 틀어보거든요
근데 딱 잘라 말해서 십중팔구는 곡보다 카피랩부터 하셔야 할 분들이 엄청 많아요 예나 지금이나
발성 안 잡혀서 쥐어짜는 소리 나오고
드럼에 박자도 못 맞추는데 이상한 추임새 넣다 박자 밀리고
믹싱 신경 못 썼어요 ㅠㅠ 하는데 아무리 봐도 믹싱이 문제가 아니지 않나 싶은 것들
근데 솔직히 요 근래 여기 올라온 것들 중에 제일 충격적이었던 게 1퍼센트였음
말투 뭐냐
옷은 왜 벗고 있냐
근데 랩은 여기 한번 들어봐주세요 하고 올라오는 것들이랑 같이 엮일 수준이 아니더라고요
글 여러 번 올리다 가신 걸로 알고 있는데
배너에서부터 다시 뵈니 나름 반갑네요
근데 상의는 대체 왜 안 입고 계신 건지..
상의 살 돈으로 엘이 광고해서 그럼
근데 랩은진짜 손심바보다는 잘함 ㅋㅋㅋㅋ
하는행동이 럭키 비프리셔서 그렇지 ㅋㅋㅋ
상의 살 돈으로 엘이 광고해서 그럼
ㅋㅋ
이게 맞다
ㅋㅋㅋㅋㅋㅋ
크ㅏ핳
또라이 냄새나서 좋음
"십중팔구는 곡보다 카피랩부터 하셔야 할 분들이 엄청 많아요 예나 지금이나
발성 안 잡혀서 쥐어짜는 소리 나오고"
뭔가 과거의 저에게 확 와닿는 말입니다 ㅋㅋ 예전에 저도 랩을 하고 싶었을 때 녹음해보고 들었던 생각..
저 분 앨범 나왔나보군요. 딴 얘기지만 저번에 나온 앨범 기대감 갖고 나오자마자 들었었는데 앨범으로 들으니 되게 지루하게 들었던..
근데 또 랩은 편견 잔뜩 낀 상태로 들어도 괜찮은 편
날씨가 더워져서 상의를 입을 확률은 더 요원해진듯
오히려 냅다 벗고 유튜브 영상으로 올리니까 뭐야 이건 하고 보게되더라구요 랩도 잘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처음에는 왜 저러시나 했는데 옷 벗으신 게 정말 잘한 일 같아요
그냥저냥 꾸며 입은 사진 앨범 커버로 쓰셨으면 오히려 아 무명 래퍼 광고네 하고 넘기는 사람들 많았을 듯
먼치맨 같은 무식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사운드는 괜찮네요..?
글 쓰는 거랑 상의탈의와 대비되는 미니멀한 비트에 정돈된 발성
꼽게 보려고 마음먹고 들어도 상당히 괜찮은 편인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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