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음악 듣는게 아무거나 다 들음
컨셔스 트랩 붐뱁 익스페리멘탈 멤피스 등등등
신과 구 모든 음악에 열려있는 사람이었음
교대근무 도중에 주야 2교대 하던날
새벽에 노래 추천해달라고 글을 올린적 있었음
(지금은 내린 상태)
근데 그때가 덥크무 나왔던 시기였는데
진짜 덥크무 이지리스닝 부터 해서 다들 추천을 하는거임
그래서 어차피 주야교대니까 에어팟 꽂고 일하는데
아니 그정도는 아닌데 .. 싶은거임 그래서 중간에 그냥
머드더스튜던드 ep나 돌림
그리고 아침에 퇴근하고 새벽 글들을 보는데 진짜 무슨
덥크무 찬양 글들이 존나 가득한거임
그래서 난 순간 아 내가 못 느끼나? 싶었지
근데 이제야 알겟음 ㅇㅇ..
대중이 아니라 다중이었던거임
더 웃긴건 덥크무 좀만 구리다고 하면 몰려가서 집단린치를 조졌다는 거임 ㅋㅋ
걔네때문에 엘이 접은 사람만 100명 넘을듯
ㅋㅋㅋㅋㅋㅋㅋ짧은글인데도 진짜 잘쓰시네요ㅋㅋㅋㅋ 마지막 펀치라인 까지 완벽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더 웃긴건 덥크무 좀만 구리다고 하면 몰려가서 집단린치를 조졌다는 거임 ㅋㅋ
걔네때문에 엘이 접은 사람만 100명 넘을듯
난 못 느끼겠다고 했더니
님은 뭐 들음? 하길래
파운더 듣는다니까 대꾸 없이 사라짐
접은사람 80에 개빡쳐서 같이 키배뜨다 칼춤에 썰린게 한 20될듯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중이 아니라 다중이 ㅋㅋㅋㅋㅋㅋ
난 그저 트루먼쇼의 한놈이었음 ...
대중이 아니었다
그저 심바 하나였을뿐...
진짜 13아이덴티티 본 것 마냥 무서웠음
ㅋㅋㅋㅋㅋㅋㅋ짧은글인데도 진짜 잘쓰시네요ㅋㅋㅋㅋ 마지막 펀치라인 까지 완벽합니다
엘이가 최대 피해자 중 하나임
직장에서 에어팟 꽂을수있다니 부럽습니다
혹시 어느쪽 일을해야 에어팟꽂고 일할수있나요?
걍 생산직이었음요
사건 터지기 전에 디스전 빼곤 심바 음악 관련 글에 댓글 일절 달아본 적 없고
도대체 이게 뭐가 좋다고 이렇게 유난을 떠는거지? 이것 또한 존중이 필요하지.. 정도 생각하고 지나갔었는데
다중이인거 알고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 싶었음
근데 엘이에서 다중 가입하면 징계 먹이지 않나요?
안 걸리는 방법이 있는거 같은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중이 관련 개선이 좀 필요할듯 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본인인증 후 같은 주민번호로 1개만 가입 가능하게 막아야함
근데 어차피 그 단톡 멤버들이 오만오천도즈 만큼 있어서 다중이 뜰듯
막을 방법이 없네요;;
덥크무 나올 당시에 엘이 거의 안 했는데 그렇게 올려치는 반응이었나요? 반문이 아니라 정말 신기하고 궁금해서..
제일 유사한 상황이 전설 발매 이후일 텐데 그때도 좋다는 반응 적지 않긴 했지만 막 글케 무지성 올려치기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때 앨범 해석 공모전 같은 걸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 때문인지 나름 건전한 피드백(?)들이 오갔던 거 같아서. 그것도 그 팬덤의 그들만의 리그였다면 뭐 할 말 없지만 말이죠
거짓말처럼 저 빼고 세상이 몰카하는줄 알았음
어떤 부분이 좋았다 저래서 좋았다 보다 무슨 분석글 부터 마스터링 믹싱 진짜 무슨 장치니 무슨 거지같은 소리 뱉으면서 설득시키려는 글들이 ㅈㄴ 많았음
저도 기억남ㅋㅋㅋㅋㅋㅋ 찬양글만 있는건 아니었지만 반응만 보면 리드머4.5 나온거같았음
다중 pump this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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