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했던 애들 작업물은 진짜 맨 정신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으로 개쩌는 것 같음

실력 있는 사람이니 잘 하는 것이고 잘하니 유명하고 다만 그 사람이 그런 자신에 취해서 통제를 잃어 약을 한 거지

실력과 약하고는 상관 없죠

그거 절대 아닌 게 그냥 잘 할 애들이 손까지 대는 거예요

김태원이 약물 사용하고 음악 만들면 그 당시엔 아름다움의 극이다 정말 좋다 했다가 깨서 들으면 맛이 간 상태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다시 들을 수가 없다 이런 언급까지 했었음

이러면 뭐 유명한 인간들 다 튀어나올건데 원래 그만치 할 인간들인거지 약까지 손대고 본업도 망치고 뒷골목 중독자로 인생 종친 인간들이 약 손대고 잘 풀린 인간들 몇십곱절일걸요

윤병호같은 애들 보면 약을 해서 잘하는게 아니라 잘하는 애들이 약을 한거임

씨잼 본인등판 한번 보고 오십쇼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까봐 마약 근절하자고 하는거지

밭갈이ㄴ

내가 알기론 키셒 저 노래도 약하기전인걸로 아는데..

그들의 포텐은 약하기 전부터 이미 드러났습니다

+약을 한 걸로 알려진 몇몇 사클 래퍼들 들어보시면 이 말이 안 나오실텐데

빌스택스도 대마는 음악을 잘하는 것과 무관하다 했음

이야 근데 노래 좆된다 코홀트 전성기 시절

바다 아래서 우린 조준해~~

님 말대로면 술먹고 담배피면 음악 더 잘해야 됨

누군 마약을 실험하다 못 돌아와 완전히 돌아버려

나도 절반쯤 미쳐있었을 때 하나님 말했지 돌아오렴~

아예 상관이 없다고는 말할수 없겠지만 편곡 과정을 보면 약에 떨은 상태에서 하기 힘든 디테일한 부분이 많아서 결국 맨정신으로 해야하는 것들이 더 많긴 해유

그냥 이미 쩌는 애들이 해서 쩌는 작품이 나온거임. 음주작곡 음주집필 음주디자인 뭐든 결국 세밀한 부분은 맨정신에 집중해서 해야되고 술 마약 이런게 순간적인 아이디어나 자극을 일부 주는수준이라고 봄.

창작에 미친애들은 보면 쉽게 질려하고

남들과는 다르고 싶어하는데 창작물 뿐만이 아니라

삶 자체가 그런거 같음

젊은나이에 돈, 인기, 여자 누릴거 다누렸는데도 허무함이랄까

뭔가 새로운 기분을 자꾸 찾는거 같음.

외국 음악씬이나 영화나 패션이나 셀럽쪽에서도 바이들이 많은 것 역시

태어날때부터 동성애자가 아니라 더 자극적인 쾌락을 찾다보니

성적대상의 넓어진거 같기도 하고

요즘애들 이상하다 하기엔 약이나 성적인 문제는

비틀즈 때부터 쭉 그랬던거 같음

잘은 모르지만 약을 했을때 보통의 감성은 아니게 되긴 하겠죠

빅베이비 들어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