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달 완곡하고 리뷰남깁니다 네이버 바이브가 제일 빨라서 거기서 가사 봤음다
사운드는 최전선입니다 크레딧이 맛있네요
곡 길이가 전체적으로 짧으니까 당연히 러닝타임도 라이트하게 느껴지면서
15트랙 지루하지 않게 싸매주면서 시대의 흐름을 타는 거 같습니다
월초 밀스형님의 '인생을 바꿀 앨범' 을 들으면서
메인 MC랑 피쳐진의 티키타카와 조화를 가져가고 싶다는 의도로 이끄는 프로듀싱을 들으면서
그게 되게 듣기 편하고 세련되게 만들어준다고 다시금 크게 느꼈는데
근 3년 간 "이 앨범에서 누가 튄다" , "이 XX 피쳐링 찢었네" 라는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완벽한 조화감이였네요 그냥 다 맞춰진 세트장 같아요 트루먼 쇼 같이
영어에는 문외한이기 때문에 최대한 슬랭, 느낌 위주로 받아드렸습니다.
바로 느낌이 와서 확 꽂히는 뱅어 트랙이 단 하나도 기억이 안남는다는 게
이 졸라게 잘짜여진 33분 55초에 최악이자 최선으로 줄 수 있는 감상평입니다
한글 가사 한 줄 보는게 힘듭니다
칠호행님도 한영혼용에다 골때리는 야마 라인, 라임 한개씩 흐름타서 박아주는 매력이 있었는데
큰 세계를 노린다는 포부를 보여주는 건 멋있는거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1회 독 끝!
개인적으로 뱅어는 많다고 생각해서 그건 취향차인거 같고
영어가사는 모두가 공감할것 같네요. 플로우를 위한 선택일수 있지만..
어떤 트랙이 좋으셨나요? 저는 꼽자면 믿음의 3번, 극에 달한 플레이어와 프로듀싱의 짜임새 깔끔함의 11번, 자전적이면서 스무스한 15번이네요.
56789 13 15가 최애인데
다른트랙들도 다 나쁘진 않았네요
인트로가 생각보다 좀 꽂히던데
인트로라 자랑스럽게 부를 수 있는 인트로였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