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Js5GqkVm5sQ
(영상의 1시간 1분부터)
최근 현 상황을 지켜보면서... 생각나는 영상이 있다. 김영대 음악평론가의 채널 '환상의 영대랜드'에 허클베리피가 나와서 1시간 넘게 토크를 한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 그는 힙합의 가사에 대한 문제에 대해 나름 반박을 하고, 김영대 역시 힙합학자의 말을 빌려 힙합에 대한 오해를 나름 푸려고 한다.
물론 영상에서도 힙합의 잘못은 있다고 밝혔고, 음주운전을 거하게 한 그가 과연 저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가에 대해서 반대 의견도 많겠지만... 적어도 힙합학자의 의견 자체는 일견 일리가 있다.
맨스티어의 디스는 힙합 자체가 아니라 힙합 '아티스트'에 대한 디스라고 보기 때문에, 힙합에 대한 존중을 해라는 의견은 저 영상에 나오는 편견에 대해서만 적당하지 않나 싶다.
결국 국힙씬 자체가 자정작용이 안 돼서 지금의 외면을 불러왔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맨스티어가 국힙 전체에 대해서 풍자를 노렸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국힙에 대해서 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좋은 연구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음주운전했으면서 이런말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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