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힙합의 기본 기법인 샘플링 부터가 기존 음악 소스의 재조합이니 만큼 타 장르와의 통섭은 필연적이었을 거에요.
재즈를 흡수하고, 알앤비는 사실상 거의 한 몸이됐고, 락도 전음도 끌어오며 확장과 혁신을 이뤄온 장르인데
적어도 음악적 형식에 한정해서는 생각외로 개방적이고 포용력있는 장르라고 봅니다
재즈를 흡수하고, 알앤비는 사실상 거의 한 몸이됐고, 락도 전음도 끌어오며 확장과 혁신을 이뤄온 장르인데
적어도 음악적 형식에 한정해서는 생각외로 개방적이고 포용력있는 장르라고 봅니다
힙합이 폐쇄적인게 아니라, 지금 팬문화가 폐쇄적인 듯 합니다.
힙합이 폐쇄적인게 아니라, 지금 팬문화가 폐쇄적인 듯 합니다.
애초에 기존 힙합 문법 정서랑 아예 다른 걸 가져와놓고 힙합이 아니라고 하면 왜 힙합을 정의내리냐 하는 건 좀 짜침
가장 정형화되어있지 않은 장르죠
작법이 폐쇄적이지 않을지언정 정서는 어떤 장르보다 폐쇄적이죠
ㄹㅇ 그래서 재밌는 장른데 이미 일어난 자연스런 변화도 부정하는거 보면 얼탱없음 찾아서 골라들으면 되지
힙합 음악은 그런데 힙합 문화가 그런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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