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생각해보니 뭅먼이 꽤나 오픈마인드의 집단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돌이건 배우건 가요하던 분이건 상관없이 크루에 받아들이고, 그러면서도 메인스트림 아티스트들 중에서 누구보다 먼저 언더와 교류하고(리쌍은 아예 인디 밴드들과 협업도 적극적이었죠. 에픽도 넬 적극적으로 끌어들였고),
장르적으로도 충실했는데(누가 백야, ㅈ까라마이싱, 슈퍼스타, 굿라이프 보고 힙합이 아니라 할 수 있겠음) 그렇다고 타 장르와의 협업에도 거리낌이 없었고
돌이켜보면 어떻게 이런 집단이 존재할수 있었는지 신기하기까지 해요. 심지어 한대음 힙합부문 전체를 뭅먼이 노나먹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거는 지금보다 씬이 압도적으로 작아서 그랬던 거 같기도 하고
붓다베이비가 씬과 유리된 오버그라운드 집단이었다면 무브먼트는 말 그대로 메인스트림이었던 거죠
정답!
그래도 스사가 원네이션으로 최소한의 노력을 하긴 했지만.......역시 한계가 명확하긴 했죠?
가요하던 분은 누구신가요
바비킴이요
원래 이상민 옆에서 랩했던 ㅋㅋㅋ
어... 원래 흑인음악 밴드에 있던 분이시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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