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팬입장이긴한데
처음 접했던 뷰너 컨텐츠는 9수 공시생 였음
페이크다큐형식이였는데 기안84 작품처럼 미묘한
감정을 찌질하고 디테일하게 잘살린다고 생각했음
맨스티어도 마찬가지임 찌질한 캐릭터 그대로고
힙합을 할뿐임 솔직히 재미는떨어지는데
관객1명이라도 있으면 공연하듯이 일부만 웃기고
공감해도 밀어부쳐서 Ak47까지 온거임
디스가 터진건 그 뒤고 솔직히 케이셉 랩잘함 습득력이 빠른스타일이라 처음보다 엄청 성장했음
아마 논란이터진건 이쯤인거같음 케이셉은 컨셉에
맞춰서 행동했고 "이거 나도하는데? 되는데?
ㅈ도아님" 이런식의 연기를 너무 리얼하게 한거임
마침 힙합커뮤에서도 비호감이였고
Ph-1도 디스하고 아차 싶었을거임 왜냐면
서로 보는 관점이 달라서 싱크가 안맞거든
이센스가 인스타로 저격한거 의미는 알지만
재미가없다기엔 사람들이 너무좋아하고
랩을 못한다기엔 노래가 빵떠서
뷰너도 앞으로 행보에 당황스러울거같음
애초에 ph-1이 풍자의 선을 얘기했을 때부터
외힙에서 보던 리얼힙합이 아니었음....
그냥 빈지노 반응이 솔직히 보편적임...
두 번째로 제일 좋아하는 센스형이
인스타로 저러는 거 보니
참 오랜만에 싱숭생숭하네
이센스 ayo 추천 많이하고 다녔는데
특히 2번째 벌스
분탕치는 잼민이들이 메뚜기떼차럼 나대서 그런거지 맨스티어 자체는 분명 괜찮았음.
ph-1도 충분히 디스 할만했고 했는데
뭔가 맨스티어 맞디스가 논점을 아예 빗나가서
전혀 다른 논쟁이 또생김 맨스티어입장에선
"디스 이렇게 하는거 아니에요? 헤헤 일케하던데 😅aa" 이런식으로 된거같음
애초에 ph-1이 풍자의 선을 얘기했을 때부터
외힙에서 보던 리얼힙합이 아니었음....
그냥 빈지노 반응이 솔직히 보편적임...
두 번째로 제일 좋아하는 센스형이
인스타로 저러는 거 보니
참 오랜만에 싱숭생숭하네
이센스 ayo 추천 많이하고 다녔는데
특히 2번째 벌스
힙합에서 표현의 자유가 중요하듯이 코미디에서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주는게 맞긴 하죠
솔직히 큰 페스티벌에서 저격했는데 디스 할수있다고봄 그 내용을 하루만에 생각나는대로 서술하면 가사좀 투박할수있는데 맨스티어
맞디스가 좀 속시원한느낌이 아니라
네거티브& 우리는왜안돼 이런식이라 진흙탕을 만듬 차라리 포부나 어떤 방향성이 있었다면...
이센스가 되묻지도 않았을듯
근데 애초에 그게 멘스티어 컨셉이에요. 포부나 방향성을 제시하는 래퍼 컨셉이 아니라..
여기 사람들 말 들어보니 ph-1이란 분 꽤 진지하고 좋은 분 같던데, 힙합 문화를 존중해달라는 말처럼
스케치 코미디와 컨셉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대처했으면 하는 개인적 아쉬움이 저는 있네요..
ph-1의 디스곡에서도 멘스티어가 아닌 최제우와 전경민에게 이야기하고, 진지한 이야기나 포부, 방향성을 이야기하려면
뷰너가 멘스티어 틀을 깨고 나와서 본캐로 이야기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한 생각이 좀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맞디스도 맨스티어라면 어떻게 했을까 결국에 나온 결과물도 케이셉인데
Ph-1은 마지막에 대답해 개코했는데
웬 심바가 나와서 걍 진흙탕 싸움된거죠
제가 힙합쪽을 잘 몰라서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결국에 나온 결과물도 케이셉이란게 무슨 말씀인가요?
대답해 개코가 뭔 뜻인가요?
손심바는 이 사태랑 무슨 관련인가요?
1. 본인이 아니라 케이셉인상태로 랩한거라 맞디스에서 혐오밖에없음 ph1 물음에대한 답변은 없었음
2.대답해 개코는 유튜브검색 ㄱ
ph1은 진실성있는 답을 원했는데
동문서답이된꼴
2는 요약을 바랐는데 굳이 검색하라해서 패스하고
1은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솔직히 처음엔 ph1, 멘스티어 둘 다 멋있다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곡 퀄리티를 떠나서 가사는 멘스티어가 훨 낫다 생각하거든요
서로의 위크사이드를 보면
Ph1
1. 개그맨과 래퍼, entertainment와 this culture 구분
2. Gentle한 투지만 먼저 힙페에서 멘스티어 강하게 비판
3. Gentle하지만 개그맨으로서 부캐 인정 안함. 지금 힙플 핫한 글 처럼 멘스티어의 힙합에 대한 이해보다 ph1의 힙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
멘스티어
1. 멘티로 디스곡, 자기 디스할 거리 줌 - 애초에 뷰너는 멘티랑 뷰너 구분함. 자기 씬의 존중을 바라면서 디스 빡세게 하던지 젠틀하게 할거면 우리 씬도 존중하라
2. 검머외 - 검머외 언급하지만 유승준 괜히 언급하며 선그음. 실력, 사생활로 깔거 없다 언급하며 리스펙하다 검머외로 디스하지만 유승준으로 선그으면서 멘스티어 컨셉이지 진짜 디스는 아니다란 의도 전달
3. 케이셉 깔 거리 - 간접적으로 실제 래퍼들 주요 비판거리 언급하며 우릴 까지 말고 주변 봐라 얘기
곡 퀄은 제가 힙합 잘 몰라서 모르겠는데 가사 깊이는 솔직히 멘스티어가 훨 나은거 같아요. Ph1이 약간 선민의식 있는거 같고. 차라리 ph1이 먼저 낸 디스곡이 공격적이었으면 어떻을까 싶네요
1.젠틀한 태도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쌓인게 많았다면 강한어조 였겠지만
아마 추측하기엔 맨스티어 생각 좀 더 듣고싶었던 것같네요
2. 맞디스에선 1절은 ph1 신변에대한
네거티브였고 2절에선 본인생각을 좀 말했는데 랩퍼도 예능나가는데 할말없지 이런식이였던거같네요 어떤 포부나 소신보다는
약간 너도하니까 나도해 니들 주변이나 좀봐라
이런식이라 아쉬웠다는 생각이드네요 그 캐릭터의 일부라면 어쩔수없죠
둘다각자의 스타일이라 맘에들었구요
저도 맞맞디스가 나올줄알았는데 조용하네요
검머외 소리는 엄청 많이들었을꺼라
그리고 힙합을 잘모르신다면 아마
맨스티어가 탄생하는데 참고한 캐릭터는 아래 앨범들에 섞여있을거에요(개인 의견임)
1.저스디스(랩스킬)
2. 언에듀(기믹)
3. taepoong(그냥 최근에 들어보니 추천 야마 ㅈ됨)
사실 그 분탕치는 댓글들 없었으면 이렇게까지 커지진 않았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솔직히 나도 맨스티어는 별생각 없는데 분탕치는 잼민이들이 짜증남 또 이게 무시할 수준이 아닌거같아서 문제임
뷰티풀너드는 메타코미디 때문에 처음 알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멘스티어는 AK47 때문에 알게되었는데 개인적으론 재밌고 유쾌하게 들었음. 근데 뉴비들이 아닌 이센스급 아티스트의 반응이 하남자 그 자체라서 너무 실망했음. 어찌보면 코미디에서 경계를 넘어온다는 것은 오히려 겹치지 않던 서로의 팬덤을 향해 외연을 확장할 기회인데 그 기회를 뻥 차버림으로서 힙합을 그들만의 문화에 남아있을 수 밖에 없게 만들어버린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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