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일반인의 시선이라 했지만 나 개인의 생각임 ㅈㅅ ㅎㅎ
힙합 좋아하긴 하지만 유명한 랩(독,vvs,아쿠아맨 등)같은거만 듣고
나무위키로 힙합역사나 control디스전 읽긴 했지만 사실상 힙합인은 아님 힙플도 방금 가입함
근데 이해는 감 래퍼나 그 골수팬들이 빡치는 거
뷰너가 래퍼들의 안좋은 모습만 모아서 과장해서 풍자하고(다른 사람은 조롱이라 느낄 수도 있음)
Ak47곡 하나로 일부 래퍼들이 진짜 한땀한땀 영혼과 열정을 갈아서 만든 곡들 폄하 당하고 국힙 먹었다 이러는데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당연히 빡이치지
사실 이렇게 조롱받고 힙합계가 더 열받아 하는건
실제로 지금 힙합이 침체기고 병들었는데 특수성 때문에 선민의식이 다른 음악 업계보다 쎄서 그렇다고 생각함
힙합은 자신이 보여주고 느끼는걸 실천하는게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랑 정체성에 대헤 꾸준히 고민하는게 힙합의 장점이지만
뭔지모를 부정적인 선민의식이 자리 잡음 마치 다른 장르를 무시하는 순수문학처럼
일부 힙합계가 아이돌문화 무시하고 조롱하고 싱잉랩 힙합이 아니다 언더그라운드에서만 활동해야 진짜 래퍼다처럼
그리고 센스님 스토리 봤는데 사실 나도 일반화는 기분 나쁘고 지양해야 한다고 봄
그런데 어느나라 대통령이랑 국회의원들이 마약하고 군대 뺐는데
'이건 저희의 개인적인 일탈이지 우리나라 욕하지 말고 존중해주세요'라고 하면 그게 가능할까?
힙합계가 마약이랑 병역비리 많은건 객관적인 사실이고 힙합계에서 영향력 높은 사람들이 수시로 하고 반성하는 모습 보다는
판사 조롱하고 자랑하는데? 과연?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기는 어려울거 같음 실질적으로
그렇다고 다른 업계는 왜 안까고 조롱안하냐는 말은 논점일탈임
사람들이 안까는 것도 아니고(snl, 유튜브 렉카 등등 그래서 한국 코미디계는 물갈이 당하고 똥군기문제나 이러니까 망하지라고 욕먹음)
내가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힙합계가 스스로 돌아봐야한다 위험하다 보다는
쇼미가 한국 힙합망쳤다, 존중해달라밖에 없었던거 같음
사실 진짜 힙합을 사랑해서 비판하는 사람들 보다는 이때다 싶어서 조롱하고 혐오하는 사람이 90%지
ㅈㄹ 옆에서 관망하는 제3자인 나도 빡침 저런 조롱이나 댓들 보면
아무튼 뷰너가 힙합계를 망쳤다는건 진짜 어불성설이고
지금 사태의 굵직한 원인들은 힙합의 업보이자 대한민국 종특인 조롱 멸시 하는 사람들임
너무 이상론이지만
영향력있는 래퍼들은 단순히 존중 해달라고 말만할뿐만 아니라 약하지 말자 반성하자 같은 라방하고, 좋은 앨범 내면서 모범 보여주면
다른 래퍼들도 약하지말고 유튜브 콘텐츠(콜라보나 홍보)도 적극 이용하면서 좋은 곡 보여주고 리스너도 선민의식 보다는 다른 업계 존중하면 알아서 점점 힙합계도 존중받는다고 생각함
세줄요약
1. 일반인이 보기에도 이번 사태로 힙합 사랑하는 사람들 빡칠만하고 왜 화내는지 이해감
2. 하지만 원인이 뷰너 보다 힙합계의 선민의식, 마약군대, 존중하지 않으면서 존중 받을려는 태도와 다른 조롱 선동꾼들이 진짜 원인이다
3. 힙합의 자정이 필요하다
이왕 힙합 커뮤니티도 가입하신 김에 힙합 한번 들어보실래요?
라이트하지만 어제도 저금통 앨범 듣긴함요ㅋㅋㅋ
이런글이 올라가야지
님 여기서 자정작용이란 말쓰면 뒤지게 혼나요.. 우린 아돈기버퍽 할거거든요? 추천은 눌렀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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