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점이 내 생각과 달리 고평가 받는 걸까 궁금해서 관련 의견을 나름 찾아보긴 하지만 그것이 재감상으로 이어지진 않아요. 왜냐면 내게 별로였던 명반 다시 듣기보단 다른 좋은 음악 찾는게 더 좋거든요. 미술 작품 감상할 때와 같은 것 같아요. 피카소 위대한 것 알고 그의 작품 도록에서 유명하다고 알려진 작품들이나 큐비즘이 현대 미술사에 던진 의의 및 비즈니스 관련 지식 정도는 조금씩 알지만 좋아하는 화가는 아니라 일부러 그의 전시회를 보러 가진 않는 것처럼요.
그냥 별론데? 하고 넘어갔다가 꽤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들어봄
나도 그런데
근데 생각 잘 안 바뀌더라 지금까지 생각 바뀐 건 노비츠키밖에 없는듯
전 이렇게 해서 느낀 명반이 상당히 많아서..
티팹도 최근에야 느꼈고 매드빌러니도 몇트만에 느꼈습니다
국힙 중엔 랭귀지도 두번째 들었을 때 느꼈으니까
뭐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 거겠죠
그런것도 있고 아예 별로였던거면 다시 들어보는데
뭔 느낌인지 알겠는데 안 맞는건 굳이 다시 안 들어봐서 그런것도 있는듯
후
전자
그냥 별론데?하고 넘어가지만 평가가 개좋으면 한번 다시 듣습니다
어떤 점이 내 생각과 달리 고평가 받는 걸까 궁금해서 관련 의견을 나름 찾아보긴 하지만 그것이 재감상으로 이어지진 않아요. 왜냐면 내게 별로였던 명반 다시 듣기보단 다른 좋은 음악 찾는게 더 좋거든요. 미술 작품 감상할 때와 같은 것 같아요. 피카소 위대한 것 알고 그의 작품 도록에서 유명하다고 알려진 작품들이나 큐비즘이 현대 미술사에 던진 의의 및 비즈니스 관련 지식 정도는 조금씩 알지만 좋아하는 화가는 아니라 일부러 그의 전시회를 보러 가진 않는 것처럼요.
후자
억지로 듣는 시간에 딴 거 트는 게 훨씬 나음
내가듣기에 구리면 걍 안듣고
어느부분이 좋은지 이해가되면 한번씩들어봄.
비프리 별로 안좋아했는데 듣다보니 최애됨.
킁은 아직 신호가안옴
들을 앨범이 항상 너무 많아서 그냥 별론데? 하고 빠르게 넘기는거 같네요
최성 전설
들을게 넘쳐서 그냥 넘기면 언젠가 다시 듣긴 하더라구요ㅋㅋㅋㅋ 나중에 이게 이렇게 좋았나? 하는 재미도 있구요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은 것 빼면 전자
저는 전자긴 한데 도저히 못듣겠다 싶으면 미뤄뒀다가 듣긴합니다
후자요
닥전
근데 바로는 안 돌리고 들을 거 없을 때 한번씩 꺼내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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