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전체는 콘셉트 앨범으로 스윙스의 지난 성공과 실패를 돌아보는 앨범인데
첫 곡에서는 스윙스의 인생을(그중에서 성공을 위주로) 보여주는 곡입니다(86년생 문지훈 부터 ap알케미를 설립한 현재 까지 말이죠.)
그러나 앨범이 진행될수록 스윙스는 이게 맞나싶은 감정을 느낍니다.
찬란했던 저스트 뮤직의 맴버들은 다 나가고 노창, 한요한만이 남았고,
ap 알케미는 자기가 꿈꿔왔었던 이상과는 뭔가 다른 모습이었던거죠.
하지만 스윙스는 결단을 내립니다. 앞으로 더 upgrade 하는것을 말이죠.
이런식으로 나오면 어떨거 같나요?
스킷 있음?
스킷은 스윙스의 심리 변화를 다루면 어떨까 싶네요. 첫 스킷에서는 기고만장한 모습에, 두번째 스킷은 이상과 현실에 괴리의 괴로워 하는 모습, 마지막에는 앞으로 더 upgrade 할것이라는 스윙스의 의지를 나타낸다 이런거 말이에요.
ppap개꿀잼몰카가 더 재밌어보임
관계자신가요
근데 이번 앨범 들으면서 느낀 게 스윙스는 혼자 능력으론 앨범 전체적으론 절대 서사를 담아내지 못할 거 같음. 스킷이나 홀리같이 내내 말하는 것 말곤.
개인적으로 각 서사마다 스킷을 그 시절 벌스나 내뱉었던 음악으로 만들어내면 열광할 거 같은데. (젖뮤 이야기할 땐 라이브로 함성 소리랑 훅같이 들리게 깔아준다든지) 랩도 그 당시 스타일마다 담아내면 명반 뽑힐 거 같은데. 쇼미2 이야기할 땐 raw 같은 방식의 곡을 낸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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