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토링 스킷: 하하의 올드한 설교 들으면서 초반부 쌓아놓은 피쳐링진에 대한 좋은 인식 파사삭 깨지구요, 운동 얘기를 work 트랙으로 이끌어가는 건 좋은데 그러다가 갑자기 오토튠 보컬 나오면서 걍 짜증납니다.
너에게, 나에게 스킷: 할 말은 인스타에다 쓰면 됨. 음악 다 들었는데 갑자기 훈화말씀 5분을 박으니까 뭔가 음식 다 먹었는데 종업원이 맛 어땠냐부터 시작해서 그 디쉬의 역사 근원까지 억지로 맥이는 느낌입니다. 그러고 다시 들어달라는거 진짜 개웃겨요. 다시 들으라 해서 조정식 스킷 들었는데
조정식 스킷: 정식이형이 한 말(사실 스윙스가 대필한) 이 100번 옳았다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커리어에 업글 5는 파란 곰팡이고 이렇게 욕 먹는게 업보 맞다고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이런 스킷 설치하고 뒤 랩이 좆되면 반전에반전에반전을기대해 이느낌이지만 좆까이시빨새 끼 들 아~ 난 앞 으 로 만 가~ 이러니까 웃음만 나와요 진심..
암튼 스킷이 진짜... 최악입니다. 업글5에서 이 세 스킷만 빼도 그냥 스윙스 감 떨어졌다 이 평만 들었을 지도 모르겠어요. 저 포함 많은 악평의 골자는 스킷에서 기원한다 생각합니다. 이게 비프리처럼 본인이 '프더비3은...좆됐어' 하고 나온 앨범이면 아 코믹하게 풀어가는구나~ 사스가 윙니키 ㅋㅋ 못말린다니깐 할텐데...
하 응원하던 아티스트, 응원하던 사람이 이런 모습 보이니까 안타깝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별 글 댓글을 다 쓰게 되네요...
정말 아쉽네요... 스킷만 좀 더 좋았으면 반응이 이 정도는 아닐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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