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 돈까스 이거 개 잘 지었네 느낌
스윙스라는 아티스트가 걍 돈까스 같이 느껴지네여
옛날에는 돈까스가 지금보다는 흔하지 않아서
집에서 먹는 경우는 좀 드물고 보통 외식 메뉴로 각광받았는데
요새는 냉동으로도 먹고 편의점 도시락에도 널린게 돈까스
예전에는 기름지더라도 일단 돈까스면 소스에 찍어먹기만해도
존맛탱구리였는데 요새는 진짜 잘 튀긴거나 페어링 좋은 메뉴
아니면 신박한 소스에 찍어먹어야 평타치 같은 느낌인듯
무슨 말이냐하면 스윙스가 가진 장점들이 예전에는
정말 신선했고 특별했으며, 뭘해도 맛깔났었는데
이제는 스윙스와 비슷한 장점을 가진 신인도 많아졌고
아무리 스윙스가 어떤 시도를 해도 새로움은 없고
걍 비트맛으로 듣는 느낌이 드네요.
예나 지금이나 세상 억까 좆까 내가 짱!
이게 매력이고 가장 큰 장점인걸 알지만
더 좋은 퀄리티로 다른곳에서 들을 수 있고
맨날 먹던거라 자극이 덜함
다 들어본건 아니라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번 업그레이드는 좀 덜 업그레이드 느낌이네요
랍스터가 허물 벗는것만 매번 성공하면
이론상 영생 할 수 있는 생물이라던데
스윙스는 이번 탈피에서 큰 고생할거 같은 느낌
오늘 일하는 날이라 퇴근하고 나머지 들어봐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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