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썸네일부터 드렁큰 타이거 7집 앨범 커버 오마주
내 음악은 젊음을 바친 내 전부
나의 삶, 그 뒤엔 항상 깔려있는 전주
나의 삶, 그 뒤엔 항상 깔려있는 전주
(B-free - Hot Summer)
난 지금 역사를 가져와 눈앞에 펼쳐
이건 고전적 방식이자 누락된 전설
MIC를 건드려 혹 rhyme을 터뜨려
시작되는 진짜를 알리기 위한 군중 앞의 연설
(RHYME-A- - Lyrical Genius)
엉터리 어리버리 덜 익어있던 사춘기 소년이
싸가지 바가지 힙합바지에 확 꽂혔지|
(김진표 - 진표생각 1)
껄렁거리며 거리를 거닐던 내 귀엔 “주정”이
(Drunken Tiger - 주정)
수업 중에도 숨겨 들어 엎드려 숙였던 두더지
햇빛에 눈이 멀까 무서운 듯 all night in rhyme
해가 뜨고 난 뒤에야 잠을 자
복잡하게 꼬인 내 머릿속의 고민은
(Dynamic Duo - 불면증(Bobby Kim))
Flow with the dope beat 풀려버린 고삐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내딛는 발을 집어삼켜
약해질 땐 노려봐 진흙에서 피어난 걸
(The Quiett - 진흙 속에서 피는 꽃(Feat. MC meta, Kebee))
기가 막혀 똑같이 피워낸 선인장화
7평 반도 안 되고 해도 안 들던 반지하 방서
힙합이 내 삶 위에 자리 잡기까지
차디 찬 시야를 뒤에 등한시한 뒤에
실랑이 한 시와 멜로디로 채워
(동전한닢 remix 중 'FANA' part)
그날이 오면 온 거리에 퍼질 playlist
그때가 올 때까지 내 이름은 아직 nameless
(FANA - 그날이 오면)
'아 에 이 오 우 어' 할 때 기억부터
(Soul Campany - 아에이오우, 어?! / 아에이오우, 어?! PT 2)
나에겐 이건 운명이라 생각했지 조금도
의심 않고 따라 내 구절에 나를 걸어
내가 나의 주인이 돼 보니 또 보이는 게 여럿
(E SENS - MC)
힙합 다운 힙합이 뭔지 난 20년째
(P-Type - 힙합 다운 힙합)
거울 앞 선문답 철 지난 지 대체 언젠지도
(YDG - 선문답 (Feat. Sean2slow)
모를 질문의 답들은 도망가 언제나
아님 질문 바꿀까 "야, 내가 많이 변했냐?"
(E SENS - 비행)
I think I'm just losing my love now
이 art form은 대체 누굴 위한 걸까
(Verbal Jint - Losing MY Love)
이 가사가 담긴 앨범 내 돈 모아 처음 산 CD
얘, 자, 이제 네가 해봐 과연 정답일지
(Swings - 자, 이제 니가 해봐)
모를 발걸음이 낭떠러지처럼 비춰도
가을 또 겨울 그다음엔 꼭 와, 봄
(OKASIAN - 막지못해)
너가 날 버려도 내가 널 버려도
Either you stacking or you balling 벌어둬
(OKASIAN - Get That Money)
그게 유일한 연결 고리 이건 우리 안의 소리
(ILLIONAIRE RECORDS - 연결 고리)
이젠 우리만의 story는 희미해져 그 자음 모음이
증거라고 할 건 돈이 전부인 것만 같아 보이니
Go volcano’s hot and you know, who‘s on the mic?
(HOT CLIP - 내가나)
그저 우리는 우리를 부리는 무리라 불리는
돌뿌리를 뚫을 뿌리를 내리는 것뿐 with a
(GARION - 소문의 거리)
두 귀를 두들기는 죽이는 무기로 쏴 pow pow
Is it stupid or not?
쨌든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보 앞으로
그다음은 오른발의 차례 눈앞을 향해
행진, 문인섭의 열정과 패기
가슴 안엔 열정과
쨌든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보 앞으로
그다음은 오른발의 차례 눈앞을 향해
행진, 문인섭의 열정과 패기
가슴 안엔 열정과 패기
(Drunken Tiger -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보 앞으로!)
내가 원한 걸 모두들 다
내가 믿는 것 모든 걸 다
All I want for you to realize
내가 원한 걸 모두들 다
내가 믿는 것 모든 걸 다
All I want for you to realize
(JUSTHIS & Paloalto - Brown Eyes View(Feat. CIFIKA) 중 CIFIKA part)
친구랑 오랜만에 가사 뜯어보면서 맞춰봤네요. VV2 remix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아요.
멜론 앨범 소개에 올라온 던말릭의 샤라웃 리스트 참고 했습니다. No manners는 뭔지 모르겠고, 저스디스, 팔로알토를 따로 언급한 거 보면 브라운 아이즈 뷰 말고 따로 언급한 라인이 있는 건가 계속 뒤져보다가 못 찾겠어서 말았습니다. 핫 클립은 전혀 감도 안 잡혀서 이렇게 모르는 건 검색도 좀 하면서 참고해서 채웠습니다.
국힙 떠난지 꽤 됐었는데 추억 여행도 하고 좋네요. 오랜만에 코리안 드림이나 한 바퀴 돌리러 가야겠습니다.
👍👍
하 존나 맛있네 ㅋㅋㅋ
개추
캬
ㄷㄷ
거의 에픽하이 선곡표 수준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개추
개추요~
no manners 는 진짜 뭐지
캬 이러케 내면 국힙팬들은 좋아죽지 멋있다
오랜만에 참 멋있는 가사를 본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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