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없는 이야기같지만 저는 기계쪽 일을 합니다.
아무래도 마초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이고 당연히 선임들은 다 남자였죠.
그렇게 일하다 보면 여자 이야기를 하게 마련이고 선임들이 어떻게 사는지도 알게됩니다.
뱃사공이 했던 것 처럼 사진을 돌려본다던지 하는 경우도 있었죠.
뭐 저는 막내고 모솔이라 대화에 끼진 않았지만 방관이라면 방관입니다.
말하자면 선임들이 뱃사공이고 제가 리짓군즈인 상황인거죠.
그런데 뭐 그 선임들이 인격적으로 극단적인 하자가 있거나 하지는 또 않습니다.
그냥 선후임으로 농담도 따먹고 하는 관계죠.
그런 행위가 당연히 범죄의 범주에 속하고 보기 좋지도 않습니다만 같은 상황에서 제가 선임자들을 손절치지 않은걸 보면 뱃사공이라고 저 사람들과 크게 다른가 싶더라고요.
뱃사공을 지탄하는 분들은 저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손절이 정답일까요?
인간적으로 혐오감을 느낄까요?
제생각엔 뱃사공 같은 부류의 인간(건달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받아들여질 만한 사안이고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왔다면 용납이 안되는 그정도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사실 섹드립을 단톡방에 올렸다거나
여자에 대해서 없는데서 희롱을 한거에 대해서
크게 반감을 못느낍니다
주위에서 하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어떨가 싶습니다
친구와 친구의 아내가 전에 사귀었는데
바깥에서 친구의 아내 예전 성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다닌다 생각해보십시요
그리고 거기에 친구가 정말 불쾌하다며
사과를 요구했는데도 별거 아니라는 투로 이야기를 한다라고 생각하면
저는 인간적으로 아주 크게 정떨어질꺼 같은데요..
그런 환경에서도 좆같은 새끼라고 생각하는사람이 있는가 하면 동화되어서 자기도 그렇게 되는 사람이 있죠(그냥 방관하는 사람도 있고)
물론 엄청 오래 보다보면 대부분이 자기합리화 하다가 동화 되어서 본인도 좆같은 새끼가 됩니다
그런 환경에서도 좆같은 새끼라고 생각하는사람이 있는가 하면 동화되어서 자기도 그렇게 되는 사람이 있죠(그냥 방관하는 사람도 있고)
물론 엄청 오래 보다보면 대부분이 자기합리화 하다가 동화 되어서 본인도 좆같은 새끼가 됩니다
전 사실 섹드립을 단톡방에 올렸다거나
여자에 대해서 없는데서 희롱을 한거에 대해서
크게 반감을 못느낍니다
주위에서 하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어떨가 싶습니다
친구와 친구의 아내가 전에 사귀었는데
바깥에서 친구의 아내 예전 성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다닌다 생각해보십시요
그리고 거기에 친구가 정말 불쾌하다며
사과를 요구했는데도 별거 아니라는 투로 이야기를 한다라고 생각하면
저는 인간적으로 아주 크게 정떨어질꺼 같은데요..
내가 아는사람, 친한사람이 하는거랑 유명인이 하는거랑 같은걸 해도 또 다르게보이는거같음ㅋㅋㅋ 이중성이다 뭐다 할수도있는데 진짜로 뭐... 그냥 그렇게 느껴지는거같음
인간관계에 있어서 명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본인의 선택이죠
남이 그렇다고 옳고 그름을 정해줘서 와해되는 인간관계는 애시당초 없어도 별 상관 없는 사람이었을 겁니다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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