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대한 나의 생각
일단 제일 큰 이유는 당연히 성범죄
마약과는 다르게 피해자가 따로 있는데서 더 문제가 있는거같다 이런 생각도 하긴 했는데
어... 그냥 이 "성범죄" 세글자가 주는 거부감이 너무너무너무너무 큼
음주운전한건 한~참전에 자기가 말한건데 그 이후 여론이 이러진않았음
그 다음 이유는 이후 태도?
신나게 까던사람이 반성하는 태도 보여준다고 칭찬하게 될 정도로 영향이 그렇게 크진 않다고 생각함
범죄 저지른 이후로 계속 좋아하던 사람이 태도 나쁘다고 바로 싫어하게 될거같지도 않고
근데 평소에 딱히 큰 생각이 없던 사람들은 태도 보고 충분히 구리다고 느낄수는 있겠다 싶음
내일의숙취 등의 미디어에서 보여준 친숙한 모습때문에 여태 했던 음악 자체가 예술과 예술가를 떼서 보기 힘든 음악이었던것도 영향을 크게 끼치는듯
뱃사공이 이때까지 했던 음악들의 감상평은 하나같이 "힘들때 위로받는듯한" 느낌을 받는다는게 대부분임
그런 아티스트가 범죄를 저질렀을때 상대적으로 배신감을 느낄수 있다고 보고,
그걸로 위로받았던 사람들에게는 여태 가사가 가식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때까지의 음악을 부정당하는것도 약간은? 이해됨
결론은 요즘 오메가사피엔 plum이 ㅈㄴ 좋네요 뭔가 기괴한거같기도 랩은 개찰지고
애플광고에도 나온 plum 많이많이 들으세요
던밀스한테 사과했잖아 이러는거 보고 숨 턱 막히긴했음ㅋㅋㅋ
고추잡채 아 읻 포 디너
진짜 성범죄라는 죄목도 문제지만 그 후의 태도가 ㅈㄴ 구렸음
고추잡채 아 읻 포 디너
진짜 성범죄라는 죄목도 문제지만 그 후의 태도가 ㅈㄴ 구렸음
던밀스한테 사과했잖아 이러는거 보고 숨 턱 막히긴했음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론 사람이 어떤 잘못을 했냐, 안했냐보다는 잘못을 했을 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이건 법으로 정해놓은 것뿐만이 아니라 도덕의 개념에서 흔히 우리가 '책임'이라고 하는거잖아요? 그 책임을 지려고 하는가, 또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지고자 하는가. 이런 것들을 좀 더 중요시하는데(물론 도덕은 개인의 해석이 다를 수 있는 영역이고) 그런 면에서 저한테는 뱃사공은 물론이고 같이 단톡방에서 실실대고 인스타로 구라해명글 올린 블랭 제이호도 곱게는 안 보이네요...
그렇다고 마냥 뱃사공 음악 듣겠다는 사람들한테 욕은 못하겠는게 그 사람들은 그걸 알면서도 그걸 못 놓을 정도면 그만큼 스스로에겐 의미가 있는 음악이었을거고 그 일들로 저보다 상처를 받았으면 받았지, 아무렇지 않을거라곤 생각이 안 드네요. 미리 언급했듯이 도덕의 영역으로 가면 개인의 해석에 따른 견해의 차이도 생길 수 있구요. 다만, 난 뱃사공 음악 듣는다! 하고 일종의 인증? 글을 쓴다면, 거기에 대한 반응도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 할 것 같아요. 본인의 의견이 어느 쪽이던 게시판 유저들이 서로 열내진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ㄹㅇ 블랭 제이호도 ㅈㄴ 아니꼽게 보였음
그래서 개인적으로 뱃사공은 안듣는데 로컬즈온리 플레임은 듣는 사람 보이면 이해는 잘 안되긴해요
맞습니다. 존중은 해야겠지만 참..
저도 남자여서 여러 친구들 있었지만, 이런 짓했던 친한 친구들이 있어서 감정이입도 되었었죠. 손절 때렸습니다 절 깎아먹는 사람들 같아서
별거 없음
뱃사공이 그런 이미지를 브랜딩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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