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번째 앨범 ㅇㅣ창이 발매 되었습니다. 음악을 시작할때부터 음악가는 앨범이 전부 다라는 가치관 때문에 첫 앨범이 나오는 데 3년이 걸렸습니다.모든 앨범 작업을 혼자 하면서 앨범커버 믹싱 마스터링 혼자하는게 쉽지않다고 느꼈고 이를 다 혼자 소화해야된다는 마음 때문에 첫 작업물이 늦어진 것 같습니다.
제가 준비한 앨범은 오로지 저만을 위한 앨범이고 음악을 배운 적 없고 악기 하나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사람이 만든 근본 없는 음악입니다. 앨범의 제목은 ㅇㅣ창 이고 앨범 제목을 이창으로 선정한 이유는 나를 위한 앨범을 만든다고 다짐했을 때 나는 무엇인가를 첫째로 생각했는데 그 생각의 끝은 내가 영향을 받은 모든 것을 나의 것으로 재해석해서 나로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나에게 영향을 주었던 것들은 무엇이었나 생각해 본다면 대부분 과거의 사람들과 과거의 음악 과거의 영화 과거의 예술이 나에게 현시대의 사람들보다 더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프린스,빚과 소금,다프트 펑크,비틀즈,rem,롤링스톤즈,제이딜라,누자베스,올드 칸예,나스,김건모,신해철 등등 나의 영웅들은 모두 과거에 머물러있습니다. 이 과거는 히치콕의 영화 이창의 주인공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 과거들을 향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전해 귀나 눈으로 밖에 알 수 없다는 사실이 영화 이창의 주인공과 닮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ㅇㅣ창 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앨범은 과거의 영향받음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앨범의 트랙마다 시사하는 감정이 모두 다릅니다. 가장 우울했고 날카로웠을 때 만든 트랙들은 날카롭고 더러운 사운드를 만드는 데 치중했고 과한 샘플링의 왜곡된 사용은 도저히 샘플링 룹을 들었을 때 원곡을 찾을 수 없기를 목표로 만든 트렉이 초반부에 배치되어있고 후반부로 갈 수록 시간이 지나면서 저의 감정이 환기되면서 과한 외곡이나 샘플링 사용이 줄인 것을 알 수있고 초반의 어두운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분위기 전환이 일어나기를 목표하였습니다.
앨범의 키워드는 처음 그리고 재해석인것을 인지하고 풀앨범으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Ck4Yz-yXWf4?si=aCP2bFINdmgw8hlx
https://youtu.be/1Ma6TFnBmCo?si=orrPiBzUZiIpHTr_
https://youtu.be/XxTUBFAyFPw?si=FhlYdB70UiQOe00y
풀앨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nf2IzQht0Hk_5zdbMTuf8J8pmxb-1pBS
Sampling by
1.비틀즈-flying (1967)
비틀즈-within you without you. (1967)
비틀즈-Blue Jay Way(1967)
롤링스톤즈-street fighting man(1968)
Stelvio Cipriani - Mary's Theme (1969)
2.싸이코(1960)
Erik Nordgren-The Seventh Seal (1957)
3.skit
4.시계태협오렌지(1971)
Robert Sharples - Impatience(1985)
5조용필-그때 그 사람(1981)
김민기-첫눈
Dionne warwick-you re ganna need me(1973)
6.저수지의 개들(1992)
7.
8넥스트-Requiem for the embryo(1995)
넥스트-The Ocean: 불멸에 관하여(1994)
aphex twin-heliosphan(1992)
Primitive Radio Gods - Standing Outside A Broken Phone Booth With Money In
My Hand(1996)
9.Nujabes - The Space Between Two World(2004)
에릭 카바두-Time’s A Wastin9(2000)
Djshadow-stem / long stem(1996)
Arcode fire-Neighborhood #1 (Tunnels)(2004)
10:Daft Punk - Nightvision(2001)
OutKast-Ms jackson (2000)
대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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