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들을때 3분동안은 진짜 존나 간지남
릴러말즈는 진짜 스팩트럼이 조오온나 넓은것같음
이정도로 자기가 만들고싶은 사운드를 전부 다 잘 만들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지 모르겠음
김하온은 듣기 전부터 말이 많았고 해서 어느정도 선입견을 가지고 들었던것 같은데 처음 멜로디 들어올땐 진짜 뒤지게 좋았음
시발 이정도면 스타일 바꿀만 한데?? 싶었는데 안쫄려 재판 여긴다개판 부분에서 좀 확 식는 느낌임
이게 6년이라는 시간이 아무리 길다고 해도 그동안 나온 작업물이 비교적 적고 무엇보다 고랩시절 김하온의 캐릭터가 6년동안도 사람들 머릿속에 남을만큼 너무 임팩트 있었음
지금의 김하온이 고랩 프레임에서 벗어나려면 그 명상 꿀벌시절 만큼의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여전히 음악을 잘 하고 내 외적으로 많은 노력을 한 만큼 이번 곡에 와서는 그렇게까지 안 맞는 옷을 입었다는 느낌은 들지 않음
결국엔 다음 개인 작업물을 어떻게 가져갈지 따라서 여론이 바뀔듯
+kc 이후부터 나온곡들 비트가 진짜 개 지리는데 식케이 초이스가 좋은건지 만들어주는 사람이 따로 있는건진 모르겠음
진짜 느낌 뒤지게 잘 내는듯
ㄹㅇ 비트는 잘 배껴옴 ㅋㅋㅋㅋㅋㅋ
간지지리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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