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59W2MHz5zjM?si=jGMLdYdj4jAQjvSf
아니 그럼 이미 10년 전에 다 정립되고 끝난 스타일을 계속 밀어 붙여야 함?
그 스타일은 어릴 때 힙합 처음한 순수한 래퍼였기에 어울린 거고
지금 20중반 향해가는 나이에서 그거 계속한다 생각해보셈
그냥 토나옴
난 지금 KC 행보가 국힙 살리는 방향이라 생각함
당연히 국내 힙합의 색깔을 키우는 것도 중요한데
반대로 지금 해외 최신 멋을 로컬라이징하는 사람이 누가있음?
메인스트림에서 KC 말고는 하나도 없는데
약간 허수아비 공격하자면
그리고 옛날 식케이가 카피한 건 그렇다 쳐도
지금은 다시 말하지만 로컬라이징이지 카피가 절대 아님
이걸 카피라고 칠 거면 해외에 opium 쪽 스탈 하는 래퍼들 다 카피충이지 ㅋㅋㅋ
지금 국힙이 정체기인 건
계속 똑같은 장르 똑같은 사운드 돌려막기 하니까 정체기지
언제까지 3년 전 5년 전에 이미 나온 트랩 드릴 할 건데
김하온이 바뀌는 모습을 천천히 보여줬으면 모르겠는데 작업물 1도 안내다가 갑자기 이전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면 당연히 이전 모습 듣던 사람들은 싫겠죠
걍구려서 구리다하는거
식케이 안좋아하지만 김하온을 망쳤다? 이건 개소리라고 봄 걍 둘이 끼리끼리 어울리는거고 선택도 김하온이 한건데 이걸로 식케이를 왜 까는지 모르겠음 김하온이 고랩 때 기믹질을 너무 잘해서 놔서 그런가
참고로 난 식케이 스윙스 둘 다 개조아함..
이 노래 손이 안가서 안듣고 있었는데 덕분에 들었네요.
김하온 좋네요 나머지도 좋네요
저는 언에듀랑 호미들 같이 간지 안나는 래퍼들이 한국힙합의 많은 것을 망쳤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kc는 멋있네요
무언가 이해가 안될땐 본인의 이해력을 되돌아보는게 좋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김하온에 별다른 호불호는 없어서 별 생각 없는데
김하온 바뀐게 별로라고 말하는 사람 입장도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10년 전에 정립된 스타일? 글쎄요
식케이 안좋아하지만 김하온을 망쳤다? 이건 개소리라고 봄 걍 둘이 끼리끼리 어울리는거고 선택도 김하온이 한건데 이걸로 식케이를 왜 까는지 모르겠음 김하온이 고랩 때 기믹질을 너무 잘해서 놔서 그런가
방송에 과몰입을 하는 애들이 너무 많음. 그런 애들이 방송 출연 이력까지 커리어로 치려고 하니까 아무나 래퍼라고 설치지
아 개추
ㄹㅇ 걍 컨셉잡고 방송나왔다고 생각하면 됨 그걸로 ep까지 뽑았으면 잘 뽑아먹은거지
물론 그 이후에 작업물 없는건 실드 못침
식케이 아니꼬워 하는애들이 옆에 있는 김하온도 같이 패는거임 걍. 나도 김하온 지금 스타일 계속 밀고 나갔으면 함
김하온이 바뀌는 모습을 천천히 보여줬으면 모르겠는데 작업물 1도 안내다가 갑자기 이전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면 당연히 이전 모습 듣던 사람들은 싫겠죠
김하온이 식케이랑 믹테를 23년 5월 18일에 냈는데 20년9월25일에 본인등판, 9월 2일에 레드테잎 블루테잎, 20년 6월4일에 깡오피셜리믹스 대충 이정도가 있는데 거의 2년반 공백으로 있다가 바꾸면 당연히 반발이 일어나지 않나?
앨범 낸다 말 한것도 아니고, 따로 사건이 일어난것도 없이 그냥 잠적했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아티스트가 자신의 변화를 납득시키는 과정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해서 그게 좋은 노래를 새로은 스타일로 가져왓을 때 평가 절하 당할 이유가 되긴 어렵습니다. ‘이전 것도 좋았는데’ 하는 아쉬운 반응, 낯설다는 반응은 감내해야 합니다만 그게 좋은 곡도 구리다고 들을 이유는 안 되는 거죠.
씨잼도 정규 1집, 쇼미5 이후 몇 번의 피처링, 싱글 하나 정도 내고 잠잠하다 낸 킁에서 이 정도의 평가 절하를 당한 적은 없습니다. 물론 킁만큼의 파급력을 가진 스타일 변화는 아니나 이것도 억까를 당할 요인은 안 되지 않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리스너들의 김하온에 대한 평가는 도가 지나친 것 같은데요;;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인정 없이 구리다고만 욕하고 옛날로 회귀하라는 모습은 그냥 난 이 힙합씬이 정체되는 게 좋아라는 것과 다를 바 없어보여요
좋은 노래를 새로은 스타일로 가져왓을 때 평가 절하 당할 이유가 되긴 어렵습니다. - 이게 설득이 안 되니깐 반응이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콰이엇이 스타일 바꾸고 욕을 먹어도 증명했고, 씨잼도 스타일 바꾸고 초반에만 좀 별로라는 평이었고 지금은 광신도 수준으로 빨리니깐요. 냉정하게 전 김하온이 가져온 음악이 좋은 노래를 새로운 스타일로 가져왔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씨잼 킁이랑 김하온 스타일을 비교하기엔 너무 언터처블이라 생각합니다.
이거랑 별개로 씨잼의 스타일이 변화하는데에 "마약"이라는 사건이 있었고, 그 마약이라는 사건에 대한 자신의 회개, 신앙심에 관한 가사들이 앨범에 녹아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명상을 즐기고 사람들을 욕하기보단 깨끗하고 순수한 가사를 쓰기 좋아한다는 순수한 소년의 이미지를 가졌던 김하온이 모습이 바뀌어서 돌아왔습니다.
(물론 레드 테이프에선 그런 이미지가 아니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컴필 앨범보단 개인적인 작업물을 보는 사람들에겐 갑작스럽다고 느끼겠죠, 저도 컴필 앨범들은 잘 안듣는지라 김하온을 봤을 땐 그 때의 모습이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레드테이프/블루테이프 이후론 3년가량을 공백기로 있다가 갑자기 드릴과 이전의 스타일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사람들은 이전의 모습이 남아있어 당연히 지금의 모습을 싫어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저도 항상 이렇게 생각했어요 김하온이 작업물 자주 내면서 이미지 변화를 보여줬으면 이정도 반응 아닐거라고
이런 댓글에 추천이 이만큼이나 박힌다고? 엘이 진짜 개꼰대집단이네;; 스타일이 바뀔수도 있는거지 스타일이 갑자기 바뀌었다고 까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인정하는부분입니다.
바뀐게 더 좋음
아티스트가 시간이 지나면 하는 음악이 서서히 달라지는 건 당연한 수순인데, 김하온 지금 하는 거에 대해 마음에 안 들어하는 것도 나는 이해가 감.
위에분도 말했지만, 작업물 ㅈ도 안내다가 소속사 옮기더니 하는 음악이 갑자기 고깃집 알바마냥 확 뒤집히니, 적응 안돼서 나올만하다고 봐여
솔직히 식하온 앨범 2번트랙 김하온이 대놓고 rockstar made 따라했어서 부정적임.. 이게 너무 뇌리에 깊게 박힌듯
근데 너무 대놓고 따라해서 카피인지 레퍼런스인지도 모르겟음
저는 그 비슷한 플로우가 이미 다른 래퍼도 많이 차용한다거 생각해서 용인 가능한데, 생각해보니까 관점에 따라선 그렇게 들을 수도 있을 것 같긴하네요!
이번꺼 김하온이 젤잘한듯요
개추 박고감
개추 박고감
핀트를 잘못잡고 계신게 김하온은 1티어급 이였는데
갑자기 바꾸고나서 2~3티어 되니까 적응이 안되는거
씨잼처럼 바뀌고도 1티어급으로 잘하면 별말안나오는데
이제는 그냥 평범하게 잘하는 정도임
뭘로 1티어었나요?
고등래퍼 출연으로 1티어였나요?
그냥 출연이 아니라 우승인데요
티비쇼 우승으로 1티엌ㅋㅋ
디게 재밌게 보셨나봐요
대체 언제 나몰래 1티어급이었지 ㅅㅂㅋㅋㅋㅋ
제 생각으론 고랩 이후 동나이대 포텐은 1티어급이 맞죠
데뷔 부터 눈에 띄는게 김하온, 릴타치 정도였고
얼마전 레드,블루테입까지도 쩔었음
동나이대 포텐만 ㅇㅇ 뭔 실력이 1티어라는 줄
박지성은 원래 공격력이 강한 미드필더 였는데
활동량이 좋다보니까 맨유 오고나서 어느순간 수비형 윙어가 되어있었는데
초반에는 좀 활약이 뜨뜨미지근 했었던거 같다가 나중에는 피를로도 마킹할 정도가 되긴 했음 ㅋㅋ
유럽무대서 외국인 용병은 투쟁심 강하고 호전적이어야 살아남기 편한데
반대로 박지성은 감독말을 잘듣는 범생이였기 때문에 오히려 맨유에서 살아남은 전무후무 케이스.
근데 힙합은 타고난 기질로 먹고 들어가는게 크단 이야기.
김하온이는 몸키우고 머리기르고 해도 식케이랑 마찬가지로
아직 착한 도련님 느낌이 있음.
세상 경험도 좀 하고 싸움도 하고 여자 경험도 많이 하고
턱주가리에 검은 실좀 올라봐야 진정한 남자가 될 수 있음
걍구려서 구리다하는거
이런맥락에서 보면 최근 우키팝 자이언티 인터뷰 인상적임
씨잼도 바뀌고 쓴소리 되게 많이 들었는데 지금 보면 누에킁 소리 들을 정도까지 왔음
김하온도 혹시 또 모름 ㅋㅋ
김하온은 단순히 스타일이 바뀐걸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김하온의 가장 큰 유니크한 장점, 어린 나이에 비해 깊은 생각이 묻어나는 진중하고 신선한 가사,
을 엿 바꿔 먹어서 실망한거죠.
물론 아직도 23살 어린 나이고 사람이라면 당연히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도 맞고
식케이 KC 스타일에 맞게 잘 하고 있는 것도 맞으며
본인만의 스타일/영역을 유지한다는게 말처럼 쉬운건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예전에 느낀 '와, 김하온 말고 이런 가사 쓸 랩퍼 대한민국에 있을까?'라는 생각이
마지막으로 들었던 적이 언제였는지...
바뀌기 전 스타일로 앨범이라도 몇 장 냈으면 얘기 없었을 듯... 하이어 들어가고 나온 앨범 한 장 말고는 피쳐링이 전부니 뭐
걍 개성이 사라져서 그럼. 본인 사장님처럼 외힙 트렌드 따라가기 바빠서 하온만의 개성이 팍 죽음. 굳이 하온을 들어야 할 이유가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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