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쪽벽이 곰팡이가 꽃이 피고 아주 난리가 나서
도배도 다시했음
가구도 다 벽에서 어느정도 띄엄띄엄둬서
방도 좁아지고 개짜증났는데...
여름에는 나름 관리한다고 물먹는 하마에 실리카겔에 에어컨, 선풍기 자주 틀고 자주 봐줬는데
이번겨울들어 할일이 많아서 좀 안건드렸더니
바로 이사단이 나버렸습니다
결로현상은 아닌게 저쪽벽은 거실과 구획되는 벽이라 그럴수가 없음
그냥 집이 습한가봐요
그나마 다행인건 케이스와 CD알맹이 위에 살짝 내려앉은 곰팡이 + 후면 종이가 우는 수준이라 전손된 앨범은 없네요
일일이 다 까서 상태 확인하는데 진짜 울뻔 했음
다른칸은 몇장만 확인했는데 상태 괜찮아서 일단 뒀습니다
빨리 이사가고싶은데 5년은 더 걸릴것같네요 ㅠㅠ
저도 몇년전에 이사단이 나서 시디장쪽은 24시간 미니제습기 풀가동중입니다 흑흑
큰 손해 안나서 다행이내요 진쟈...
그때 올리셨던 글보고 나름 관리 한다고 했습니다 ㅎㅎ
이미 저쪽벽이 난리가 난 이력이 있어서 더 신경쎴는데...
방심해버렸어요...
와 씨디장에 씨디 정말 많네요.. 와 나도 언젠가 저렇게 해놔보고싶다
15개면 많은건줄 알았는데 벽느끼고 갑니다
이게 어른이구나..
많은거 맞아요
비싼거 많이 모으셨드만유
15년전이면 그돈으로 30장은 사모을수있었는데
리셀가가 거품이 많이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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