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원코인2024.01.28 02:54조회 수 1871댓글 18
쇼미도 폐지됐고 힙합 소비율도 줄어가는데 작년엔 좋은음악들 많았지만 미래를 어떻게보시나요
서리빨아서그럼
예~~~~전 한 15년 전? 에 비하면 힙합씬 지금도 엄청 큽니다
전 걱정 없어유
내가 무릎을 꿇은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고점에서는 내려왔다 생각하는데 그래도 자생력은 분명히 갖췄다 생각해요 00년대엔 카우치로 나락간 인디씬보다 돈 못버는 게 힙합이란 소리도 들었었는데ㅠㅠ
힙합은 아무 미래도 희망도 없습니다 걍 끝났어요 힙합이즈데드 유남쌩
ㅋㅋㅋㅋ개추
사실 서리 좋아함
쇼미때문에 바쁘다던 랩쟁이들 이핑계 저핑계대면서 작업물 안내면서 공연마다 쫓아다니는거 꼴사나움
좋은거 많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쇼미가 만든 거품이 꺼진거라고 생각합니다
15년 전? 이랑 비교하면 엘이 유저만 해도 그 당시 전체 힙합씬 (음악가+ 청자) 보다 한 서너배는 더 많을 거라 큰 걱정은 안 합니다. 다만 스포트라이트가 꺼졌으니 그게 힙합의 본 모습인양 착각하고 기웃거리던 철새 따라지들은 떨어져나가겠지만 털어내기 과정인 거조. ㅋㅋㅋㅋ
쇼미 때 고점 찍었다가, 쇼미 사라지니 거품 다 꺼지는 중이죠. 결국엔 실력있는 사람들만 살아남을거 같아요. 멜론차트 씹어먹던 그 시기는 확실히 지나버려서, 대중적인 인기는 옛날에 비해 많이 떨어진게 현실이라.
난 너무 좋아 좋은 거에 비해서 신인들은 좀 아쉽긴 함
대중성 위주에 돈만 땡겨오고 들을거 없는 문화는 내가 반한 힙합의 형태가 아니었음.
대기업 자본 유입 전은 배고플지언정 낭만있고 충분히 영역 구축하며 잘 키워왔다고 생각함.
이 문화는 어차피 진정한 의미로 메인스트림으로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자본 유입을 부정적으로만 보는건 아니고 언젠가 한번은 필요했다고 생각했었음. 그러나 거품도 적당히하고 빼야할 시기가 와야지.
예전처럼 정말 끈기있고 애정있는 사람들만 살아남는 질 좋은 작업물들이 나올거라 기대함.
첫문장 완전 공감이요. 앞으로 질 좋은 작업물들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음악이 발전한건 좋은데, 이제 이 씬에 돈을 어떻게 유입 시켜야 할지 고민할 단계 같네요. 메이져 아티스트들이야 워낙 걱정 없지만 아무래도…
거품 빠져서 오히려 조아
뜨겁게 열 올랐으니 다시 한번 담금질을 해야 할 시기죠
말은 많지만 그래도 양질의 작업물들은 계속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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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빨아서그럼
예~~~~전 한 15년 전? 에 비하면 힙합씬 지금도 엄청 큽니다
전 걱정 없어유
내가 무릎을 꿇은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고점에서는 내려왔다 생각하는데 그래도 자생력은 분명히 갖췄다 생각해요 00년대엔 카우치로 나락간 인디씬보다 돈 못버는 게 힙합이란 소리도 들었었는데ㅠㅠ
힙합은 아무 미래도 희망도 없습니다 걍 끝났어요 힙합이즈데드 유남쌩
서리빨아서그럼
ㅋㅋㅋㅋ개추
사실 서리 좋아함
쇼미때문에 바쁘다던 랩쟁이들 이핑계 저핑계대면서 작업물 안내면서 공연마다 쫓아다니는거 꼴사나움
좋은거 많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쇼미가 만든 거품이 꺼진거라고 생각합니다
15년 전? 이랑 비교하면 엘이 유저만 해도 그 당시 전체 힙합씬 (음악가+ 청자) 보다 한 서너배는 더 많을 거라 큰 걱정은 안 합니다. 다만 스포트라이트가 꺼졌으니 그게 힙합의 본 모습인양 착각하고 기웃거리던 철새 따라지들은 떨어져나가겠지만 털어내기 과정인 거조. ㅋㅋㅋㅋ
쇼미 때 고점 찍었다가, 쇼미 사라지니 거품 다 꺼지는 중이죠. 결국엔 실력있는 사람들만 살아남을거 같아요. 멜론차트 씹어먹던 그 시기는 확실히 지나버려서, 대중적인 인기는 옛날에 비해 많이 떨어진게 현실이라.
난 너무 좋아 좋은 거에 비해서 신인들은 좀 아쉽긴 함
대중성 위주에 돈만 땡겨오고 들을거 없는 문화는 내가 반한 힙합의 형태가 아니었음.
대기업 자본 유입 전은 배고플지언정 낭만있고 충분히 영역 구축하며 잘 키워왔다고 생각함.
이 문화는 어차피 진정한 의미로 메인스트림으로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자본 유입을 부정적으로만 보는건 아니고 언젠가 한번은 필요했다고 생각했었음. 그러나 거품도 적당히하고 빼야할 시기가 와야지.
예전처럼 정말 끈기있고 애정있는 사람들만 살아남는 질 좋은 작업물들이 나올거라 기대함.
첫문장 완전 공감이요. 앞으로 질 좋은 작업물들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음악이 발전한건 좋은데, 이제 이 씬에 돈을 어떻게 유입 시켜야 할지 고민할 단계 같네요. 메이져 아티스트들이야 워낙 걱정 없지만 아무래도…
거품 빠져서 오히려 조아
뜨겁게 열 올랐으니 다시 한번 담금질을 해야 할 시기죠
말은 많지만 그래도 양질의 작업물들은 계속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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