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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을 못하는데 래퍼가 꿈입니다.

title: Quasimoto너도밤나무2023.12.05 01:44조회 수 3615추천수 1댓글 22

ㅈㄱㄴ

저는 래퍼가 꿈인 15살 중학생입니다.

랩할려고 게임도 거의 안하고 진짜 공부랑 랩만 하며 짬짬히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근데 랩을 진짜 잘하는 사람한테 피드백을 받은 적이 없고 녹음 환경도 너무 안좋아서 작업물도 없지만

랩은 제가 생각해도 정말 못하는 거 같습니다.

톤부터 이상하고 걸걸하며 호흡이 너무 딸리고 외힙 국힙 다 들어봐도 해결책이 나오질

않습니다. 문제를 직시하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가 너무 고민입니다.

랩레슨이나 가벼운 피드백 받을 수 있는 분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맨날 가사 써서 가사는 잘 쓰는 거 같아요. 1일1벌스는 아닌데 1주일에 7개는 나오는 느낌...어차피 거의 엎고

좋은 라인만 골라서 담아서 곡은 좀 잘 나올 거 같습니다.

 

또한 겨울방학 중에 어떻게든 아무 스튜디오 빌려서 믹테 만들려는데 아직 잡아놓은 데도 없고(있다면 댓글 바랍니다. 경기도 신분당선 수지구청 근처에서 갈수 있는 곳으로, 대여료로 5-10까지 드릴 수 있어요... 죄송합니다 돈이없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공부는 곧잘 병행해서 하고있어요

취미로 끝내야 할까요? 한번 사는 거 공부하는 건 더럽게 싫고 래퍼는 되고 싶은데 너무 막막하네요...

외힙돌이라 국힙 정세를 잘 아시는 국게분들께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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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그로부터Best베스트
    4 12.5 03:43

    레슨 받는 것도 받는 건데 일단 고민하고 찾아보기부터 시작해 보세요.

     

    본인이 어디가 부족한지 안다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는 겁니다.

     

    이를테면, 톤이 이상하고 걸걸하다고 했죠? 그럼 그 톤은 무엇으로 교정할까요? 정답은 발성입니다. 톤이란 건 음계예요. 그리고 음계는 성대에서 결정합니다. 성대는 근육이기에, 사람마다 모양이 달라요. 즉 편하게 낼 수 있는 음계가 다르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신체적 한계를 무시하고 원하는 톤을 내려면 당연히 걸걸하고 막히는 소리가 납니다.

     

    랩의 발성과 노래의 발성이 다르다지만, 결국 복압을 통해 성대를 진동시키는 건 똑같습니다. 그러나 랩은 음계가 아닌 박자감을 통한, 목소리를 타악기처럼 사용하는 음악이니 반드시 특정 음을 내야 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평상시 대화 톤을 먼저 사용해 보세요. 그리고 다른 음은 차차 익히시는 겁니다. 성대와 호흡을 조절하면서요.

     

    호흡이 안 된다면 먼저 박자를 확인해 보세요. 커버라면 해당 아티스트의 라이브 클립을 확인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랩은 기본적으로 4/4박자이고, 한 마디가 끝날 때 호흡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때, 마지막 박자에 라이밍을 너무 길게 써넣어 호흡할 시간을 갖지 못하게 되는 겁니다. 뭐 이 외에도 발음까지 같이 문제면 그건 발성을 교정해야 되는 거고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저처럼 한 마디씩 덧대면서 곡을 완성시키는 타입이시라면 아마 마디 사이의 호흡을 고려하지 않아서가 이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유튜브 등지에 정말 많이 퍼져 있습니다. 양질의 랩 강의, 랩 레슨들이 차고 넘쳐요. 이걸로 기본을 잡으면 여러 피드백 컨텐츠들을 찾아보시면서 심화적인 부분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현실에서 메인스트림 래퍼들의 레슨을 받는 게 훨씬 빨리 늘기야 하겠죠. 하지만 중학생이라는 특성상, 가용할 수 있는 비용이 적을 겁니다. 그럼 답을 찾아나가시면 됩니다. 인터넷이든, 도서관이든, 혹은 음악 선생님이든 말이죠.

     

    녹음실 같은 경우엔 5~10만원으로는 한 곡 정도밖에 작업하지 못하지 않을까 해요. 같이 쉐어할 동네 래퍼들을 구인하시든지, 아니면 그냥 5~10만원대의 마이크를 구비하시는 게 나을 겁니다. 수퍼비의 냉탕에 상어도 8만원짜리 마이크로 작업한 곡이라고 해요.

  • 그로부터Best베스트
    3 12.5 03:50

    마지막으로, 공부하기 싫은 마음은 첨예히 이해합니다. 딱히 필요한 것 같지도 않은데 왜 하는지 모르겠죠. 수업은 지루하고요.

     

    하지만 조금 더 지나면요. 학교 공부가 공부라는 이름이 붙었을 뿐이지 세상 모든 것은 다 공부로 이뤄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랩을 하려고 하면 라이밍이 어떻고, 플로우는 어떻고부터 붐뱁, 트랩, 드릴, 레이지, 하이퍼팝, 드럼리스 등 장르 음악은 무엇이고 어떻게 박자를 타는지, 또 이것을 믹싱하려면 어떻게 하고 프로듀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배워야 할 게 무궁무진합니다.

     

    게임도 마찬가지고, 전공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그러한 것들 대부분은 학교에서 배우시는 내용에 기반해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살면서 전부 쓰진 않지만, 학교에서 배움을 마치면 뭐든 시작할 수 있게 돼요.

     

    간단하게 말해 글쓴분은 지금 구구단과 인수분해 중에 인수분해가 재밌어 보인다고 구구단을 공부하지 않고 싶다 말씀하시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곱셈의 기초인 구구단도 못 하는데 과연 인수분해를 시도할 수 있을까요? 방정식은요? 아니, 그보다 더 쉬운 나눗셈은 할 수 있을까요?

     

    학교 공부에 최선을 다하란 말은 하지 않을게요. 적당히 랩도 하시고 공부도 놓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그러다 랩으로 떠서 평생 먹고 놀아도 될 돈 벌면 그때 공부 놓으세요. 물론 그땐 놓으라고 빌어도 이 악물고 안 놓겠지만요.

  • 1 12.5 01:52

    슬릭백 잘추는법보고 공중부양할때까지추세요

  • 12.5 01:55

    그러고 유튜브올리세요! 아니면 틱톡을가입하시고 유행하는 첼린지보시고 첼린지를하세요

  • title: Quasimoto너도밤나무글쓴이
    12.5 01:58
    @오원춘

    뭐 우문현답입니까

  • 12.5 02:07
    @너도밤나무

    좌문현답입니다

  • @너도밤나무

    근데 어느정도 준비됬다 싶으면 비트 좋은거 찾아서 곡 하나 만들고 챌린지 찍으면 인지도 오를수도 있어요. 그뒤는 자기 하기 나름이지만

  • 1 12.5 02:14

    심바님이 레슨생 받으시던데 한번 문의해 보세요.

    온라인 수업도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 title: Quasimoto너도밤나무글쓴이
    12.5 02:16
    @국힙원탑휴철

    오오 정보 감사합니다 <3

  • 12.5 02:37

    랩레슨은 jjk

  • 4 12.5 03:43

    레슨 받는 것도 받는 건데 일단 고민하고 찾아보기부터 시작해 보세요.

     

    본인이 어디가 부족한지 안다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는 겁니다.

     

    이를테면, 톤이 이상하고 걸걸하다고 했죠? 그럼 그 톤은 무엇으로 교정할까요? 정답은 발성입니다. 톤이란 건 음계예요. 그리고 음계는 성대에서 결정합니다. 성대는 근육이기에, 사람마다 모양이 달라요. 즉 편하게 낼 수 있는 음계가 다르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신체적 한계를 무시하고 원하는 톤을 내려면 당연히 걸걸하고 막히는 소리가 납니다.

     

    랩의 발성과 노래의 발성이 다르다지만, 결국 복압을 통해 성대를 진동시키는 건 똑같습니다. 그러나 랩은 음계가 아닌 박자감을 통한, 목소리를 타악기처럼 사용하는 음악이니 반드시 특정 음을 내야 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평상시 대화 톤을 먼저 사용해 보세요. 그리고 다른 음은 차차 익히시는 겁니다. 성대와 호흡을 조절하면서요.

     

    호흡이 안 된다면 먼저 박자를 확인해 보세요. 커버라면 해당 아티스트의 라이브 클립을 확인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랩은 기본적으로 4/4박자이고, 한 마디가 끝날 때 호흡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때, 마지막 박자에 라이밍을 너무 길게 써넣어 호흡할 시간을 갖지 못하게 되는 겁니다. 뭐 이 외에도 발음까지 같이 문제면 그건 발성을 교정해야 되는 거고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저처럼 한 마디씩 덧대면서 곡을 완성시키는 타입이시라면 아마 마디 사이의 호흡을 고려하지 않아서가 이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유튜브 등지에 정말 많이 퍼져 있습니다. 양질의 랩 강의, 랩 레슨들이 차고 넘쳐요. 이걸로 기본을 잡으면 여러 피드백 컨텐츠들을 찾아보시면서 심화적인 부분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현실에서 메인스트림 래퍼들의 레슨을 받는 게 훨씬 빨리 늘기야 하겠죠. 하지만 중학생이라는 특성상, 가용할 수 있는 비용이 적을 겁니다. 그럼 답을 찾아나가시면 됩니다. 인터넷이든, 도서관이든, 혹은 음악 선생님이든 말이죠.

     

    녹음실 같은 경우엔 5~10만원으로는 한 곡 정도밖에 작업하지 못하지 않을까 해요. 같이 쉐어할 동네 래퍼들을 구인하시든지, 아니면 그냥 5~10만원대의 마이크를 구비하시는 게 나을 겁니다. 수퍼비의 냉탕에 상어도 8만원짜리 마이크로 작업한 곡이라고 해요.

  • 3 12.5 03:50

    마지막으로, 공부하기 싫은 마음은 첨예히 이해합니다. 딱히 필요한 것 같지도 않은데 왜 하는지 모르겠죠. 수업은 지루하고요.

     

    하지만 조금 더 지나면요. 학교 공부가 공부라는 이름이 붙었을 뿐이지 세상 모든 것은 다 공부로 이뤄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랩을 하려고 하면 라이밍이 어떻고, 플로우는 어떻고부터 붐뱁, 트랩, 드릴, 레이지, 하이퍼팝, 드럼리스 등 장르 음악은 무엇이고 어떻게 박자를 타는지, 또 이것을 믹싱하려면 어떻게 하고 프로듀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배워야 할 게 무궁무진합니다.

     

    게임도 마찬가지고, 전공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그러한 것들 대부분은 학교에서 배우시는 내용에 기반해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살면서 전부 쓰진 않지만, 학교에서 배움을 마치면 뭐든 시작할 수 있게 돼요.

     

    간단하게 말해 글쓴분은 지금 구구단과 인수분해 중에 인수분해가 재밌어 보인다고 구구단을 공부하지 않고 싶다 말씀하시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곱셈의 기초인 구구단도 못 하는데 과연 인수분해를 시도할 수 있을까요? 방정식은요? 아니, 그보다 더 쉬운 나눗셈은 할 수 있을까요?

     

    학교 공부에 최선을 다하란 말은 하지 않을게요. 적당히 랩도 하시고 공부도 놓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그러다 랩으로 떠서 평생 먹고 놀아도 될 돈 벌면 그때 공부 놓으세요. 물론 그땐 놓으라고 빌어도 이 악물고 안 놓겠지만요.

  • 12.5 14:34
    @그로부터

    명품조언

  • title: Quasimoto너도밤나무글쓴이
    12.5 04:04
    @그로부터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댓글이네요.. 조언들 잘 받아들여 꼭 성공할게요!!

  • 12.5 08:58

    https://www.youtube.com/watch?v=c-qQI75SH5o&t=225s

  • 12.5 08:59

    이거 보셨을지 모르겠는데 추천드립니다

     

    이 시절 잼민이민혁님보다 못 하시면 진지하게 그냥... 굳이 시작 안 하시는 것도 고려해봄직하다고봐요 ㅋㅎㅎ;;;ㅠㅜ

     

    근데 그거 아니면 ㄱㄱ

  • 12.5 09:14

    그리고 더콰이엇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있는데

     

    완벽한 미래가 아니고 지금보다 더 나은 나를 꿈꾸라고 하셨나 그러셨어요

     

    너무 막 내 지금 실력이 1인데 저스디스 넉살 개코 비프리 이런 래퍼들을 보니까 비교되고 그럴 수 있는데

     

    그냥.. 지금 내 실력에서 조금 더 나아져볼까? 조금 더 발전해볼까 하면서 1걸음씩 간다 라고 생각하시고

     

    지금 무엇보다 나이가 깡패니까요 ㅋㅋㅋ 그냥 취미로 이걸로 뭐 국힙 씹어먹는어야지 음악만으로 먹고살거야 생각마시고

     

    가볍게 취미로 이건 내 놀이다! 하고 가사적으면서 끄적여보시는 정도로 입문해보셔도 그게 시간이 점점 쌓이면 늘긴 진짜 늘거에요

  • 12.5 09:16

    근데 진지하게 저 시절 저 잼민이민혁님보다도 못 하시면 진짜 시작조차 안 하시는 게 괜찮을 수 있어요...

  • 12.5 11:03

    지금 뭐 믹테를 만들고 그러지 마시고 카피랩부터 연습해서 실력을 키워보세요

  • 1 12.5 11:04

    서리크루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있는 강차백 보는 것도 도움 될 것 같아요 내 곡을 피드백 받는 게 아니어도 그 피드백이 나는 해당되지 않는 게 아니잖아요,

    보면서 아 나도 저런 점이 문제인데 이렇게 고쳐야하는구나 하는 해답이 2-3개만 봐도 나올 거예요

    그치만 랩레슨 알아보는 게 가장 도움 될 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지금 이 글과 함께 디엠 드리면 진정성이 있기에 쉽게 구할 수 있으실 것 같네요.. 화이팅!

  • 12.5 13:13

    커버 많이 하시면 톤은 어느정도 잡힙니다. 여러곡 연습해보세요

    작사랑 박자 타는거는 솔직히 재능의 영역이라 직접해보시고 자기가 래퍼할만한 정도인지 판단하셔야할듯

  • 12.5 14:33

    톤이 한 번에 딱 잡히는 느낌보단 계에에속 하다보면 어느새 보니 안정적이네? 싶어진 순간이 생깁니다

    제 친구는 톤 제대로 잡는데까지 3년인가 4년정도 걸렸다더라구요

    톤 잡히는 시기가 얼마나일진 모르겠긴 한데

    발성법 제대로 익힌 순간 사람이 달라짐

  • 12.5 23:11

    저스디스 티미위니 시절 앨범 듣고 와보세요

  • 12.6 10:55

    하고 싶은 것과 해야할 것의 비율이 중요합니다.

    저는 원래 예체능이였지만 주머니사정이 넉넉해지지 않아서 그만 둘 수 밖에 없었어요 ㅋㅋ...

    결국 내가 제일 잘하던 게 뭔가 생각해보니까 수학, 과학이더라고요.

    그나마 놓치 않았던거죠.

    그래서 예대를 가고 싶었던 마음을 접고 의대로 바꿨습니다.

    저는 이게 그나마 제가 '해야 할 것들'을 놓치 않은 값진 결과라 생각합니다.

    숨 쉴 구멍이 다행이 있던거죠.

    아마 제가 고집 부리고 음악만 했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ㅋㅋ

    그래도 음악이 평생 해오던거라 버리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걍 저는 의대가서 음악 할려고요.

    좋은 직업을 얻어서 거기서 얻은 경험을 가사에 녹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수긍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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