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드릴 기가막히게 하는 래퍼 누구있음?

창모?

빵빵구도 잘하던디?

올해초에 한번 해줬는디

칠린호미?

전 플리키뱅 잘한다고 생각해요

호미들

오왼

장르 사운드 가져오는건 플리키뱅이 제일 잘함

브롱스 드릴의 정체성인 속도감 있는 플로우, 거친 랩톤 등을 너무 잘 살림

‘랩‘ 자체를 잘한다 하면 언급될 래퍼 많고많지만 나는 진짜 잘하는 래퍼는 자기가 하는 장르나 사운드를 잘 이해하고 그런 사운드에 얼마나 어울리는 랩을 하느냐로 판단할수 있다 생각함

가사도 가끔 유치한 가사들이 있긴하지만 리스너들의 드릴가사 과몰입과 몰입도 저해 사이의 수준에서 적절히 줄타기 하는 재밌고 신선한 가사들을 많이 씀 나는 이부분을 가장 높게 삼

언급된 래퍼들은 모두 리스너들의 드릴 가사 과몰입을 해소하느라 스낵면~너구리 맵기수준의 수위를 보여주었다면

플리키뱅은 불닭까지는 아니어도 신라면 정도의 맵기에 신선한 맛을 첨가한 정도의 수위의 가사를 보여주는듯

그리고 이게 또 플리키뱅만의 개성이라고도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