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는 비프리랑 염따가 되게 비슷한 느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둘 다 사람들한테의 이미지가 낙천적이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느낌?인데
이 둘은 각자의 음악에서 차이가 나뉘어요
비프리는 대중적인 이미지가 자기의 실제 모습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음악에서도 " 야 씨발 괜찮아. 되니까 해 " 하는 느낌이 강해요
반면 염따는 본인의 이미지와 반대의 음악을 하고 있어요.
" 나이 먹은 아저씨가 인스타로 주접떨고 비싼 옷, 비싼 악세사리 같은 거 사고 빠끄~라고 외쳐대면서 지 꼴리는대로 사는 아저씨 " 의 이미지가 강했어요 염따가
근데 음악을 들어보면 그런 생활을 하면서도
묘하게 남아 있는 우울감,
매 살아숨셔 시리즈의 첫 트랙은
아버지를 위해 쓴 곡을 등록해놓는 등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도 나타내고 있죠.
아무튼 이렇게 염따의 앨범을 듣고나면
괜시리 염따가 출연한 딩고 유튜브 영상도
묘하게 우울감이 느껴져요 염따한테 ㅋㅋㅋ
귿데씨발염따가살숨2낸게2019년초네
성공하기 전이었노ㅠ이기
살숨2로 뜬거였던 걸로 기억
물론 아예 팍 떴었던 건 아닌데 커뮤에서 언급 진짜 많았었어요
살숨2 반응 개좋았고 직후에 딩고랑 콜라보한게 대박나면서 겹경사 터진 느낌
이기?ㅋㅋ
다른 유튜버분이 그러셨는데 스윙스의 커리어하이가 업그레이드2였다면
염따의 커리어하이는 살숨2일거라고..
저도 솔직히 살숨2 너무 좋았고 요즘도 가끔씩 듣지만 그 이후의 곡들 중에서
살숨2만큼의 와닿는 수준의 곡은 없었어요
내가 바보인줄 아나봐~ 진짜 다이아몬들 사니까~
염따의 곡들은 즐거운 비트와 슬픈 가사가 특징이죠
웃기지만 우습지는 않은 아저씨
아 저도 염따 음악에서 항상 묘하게 우울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역시 다른 분들도 느끼고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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