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발전하면서 이번 앨범 진짜 잘뽑은거 인정하고 올해의 앨범 노미는 당연하고 올해의 아티스트 노미네이트까지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올해의 아티스트에 뽑히기에는 그거말고 보여준게 많이 없지 않나요?
저는 해방 나오기 전까지는 스카이민혁에 관심이 되게 많은편이 아니였어서 스카이민혁이 다른곡 피쳐링 한건 못찾아봐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당연히 스민을 까는글은 아닙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나 싶고 여러분은 어떤생각인지 궁금하네요.
그저 보여주는 걸로만 올해의 아티스트를 기준으로 잡으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2023 올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뽑는다고 하면
'노력으로 이만큼 이루어냈다' 라는 타이틀 하나로 충분히 올해를 빛낸 아티스트라고 볼수 있을 거 같네요.
그저 보여주는 걸로만 올해의 아티스트를 기준으로 잡으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2023 올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뽑는다고 하면
'노력으로 이만큼 이루어냈다' 라는 타이틀 하나로 충분히 올해를 빛낸 아티스트라고 볼수 있을 거 같네요.
하지만 다른 래퍼들도 스민만큼의 노력을 어쩌면 더 했을지 모르는데 스민의 저점에 비해 지금 실력은 엄청 높아진걸 눈에 띄게 알수 있다는 이유로 스민의 노력이 다른 아티스트들에 비해 더 빛난다 혹은 상을 줘야한다는 의견은 좀 애매하네요
무슨 뜻으로 댓글을 달았는지는 공감이 갑니다만 다른 메이저 후보들도 언더 시절을 거쳤다는걸 생각하면 흠...
Started from the bottom
Pedal to the medal
스민을 올해 힙합 아티스트로서 모범을 보여줬고 앞으로의 국힙 루키들의 귀감이 되었다고 생각함
전부터 작업물 꾸준히 내면서 실력을 갈고 닦아서
올해 준수한 퀄리티의 정규앨범을 들고 왔고
홍보도 대중을 노리는 짜치는 릴스나 틱톡 바이럴 대신 힙합팬들을 대상으로 했고
화룡정점으로 피지컬 발매까지 하면서 대중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다 팔아치웠음. 이게 힙합이 아니면 뭐고 이 사람이 올해의 힙합 아티스트 후보에 오르지 못할만한 이유가 뭐임?
올해 정말 좋은 앨범들이 많이 나왔고 덕분에 귀도 매우 즐거웠는데 스민이 보여준 일련의 활동은 저같은 힙찔이의 가슴에 불을 지핍니다. 과몰입일수도 있는데 너무 감동이었고 낭만이었음
게시글을 제가 좀 잘못 적었나봅니다.
올해의 아티스트에 못간다는 말이 아예 노미가 안된다는 말을 하려는건 아니였는데 수정해야겠네요.
전 올해의 아티스트에 갈만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은 앨범뿐만 아니라 이 사람이 올해 국힙판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나도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스카이민혁의 앨범이 이센스 빈지노같은 og들의 앨범들보다 부족할 순 있지만 활동으로만 보자면 '올해' 는 스민이 먹은 것 같아요. 오직 국힙팬들의 화력으로만 이정도 반응을 이끌어내고 펀딩없이 피지컬을 완판시키는게 가능한가 싶습니다. 스카이민혁은 테이크원이나 오도마같이 코어팬층이 탄탄하다고 말할수도 없었는데요. 자기 멋에 취해서 약빨고 작업실에서 딸이나 치는 자칭 래퍼 지망생들에게 한방 먹여주는 것 같아요. 니네는 사람들이 못 알아봐줘서 안 뜨는게 아니고 그냥 게으르고 음악도 못해서 안 뜨는 거라고. 이찬혁의 힙합이 안 멋지다는 말에 제대로 대답해줬어요.
확실히 이번 앨범으로 스민이 힙합신에 큰 영향력을 준거같네요. 저도 이제 이해가 갑니다
노미가 된다는 말이 다 올해의 아티스트가 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거 아닌가여..
후보에 오를순 있지만 다른 경쟁자들이 받을 확률이 좀 더 높다고 생각해서 적은 말입니다.
무조건임 브랜딩이 아닌 루키들도 이바닥에서 뜰수 있는 기감을 만들어준 좋은 앨범이란 생각이듬
노미는 갈만한데 확정까진 아닐듯
mip(most improved player)정도
좆밥이 치고올라오면 더 응원하고싶어지죠 ㅇㅇ
위엣분이 말한거처럼 mip 느낌? Nba 보는 사람들은 뭔말인지 알텐데 올해의 아티스트는 nba로 치자면 mvp 느낌인데 솔직히 해방이 그 정도는 아니라고 봄.
일단 노미까진 확실히 갈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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