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SeeDream2023.10.28 01:11조회 수 2283댓글 25
박자가 안 맞는 건 아닌 거 같은데 뭔가 안 맞는 듯한 느낌이 들고 그래요
어떻게 느끼지
꼭 힙합뿐만이 아니라 예술작품을 접할때의 심리상태를 인지적으로 따져보면
누군가가 뭔가를 얼마나 잘하는지 분석하는건 이성의 역할이지만 누군가가 만든 작품이 감각적으로 와닿는건 감각의 작용이라서,
뭔가를 느끼기위해 다른사람들의 논리적 조언에 따라 머리로 접근하려고 할수록 오히려 감각이 마비된 상태로 접하기때문에
'왜 잘한다는건진 알겠는데 영 느껴지지는 않네 내 취항은 아닌가보다' 혹은 '잘한다는소리도 셀프세뇌 선동 아니야?' 이런 반발심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그런 분석 없이 마음이 무방비상태일때 접하는게 느끼는데에 좀 더 도움됨
예를들어서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모 래퍼가 있었는데, 무심코 듣던 노래에서 예상치도 못했던 그 래퍼의 피쳐링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어 잘하네? 누구지?…뭐? 내가 못느끼던 걔라고?’’ 이런식으로 누군가를 느끼게되는 사람이 많은 이유도 그렇다고 합니다
못느끼면 느끼지 마세요 ㅇㅇ
꽤 박자 잘타는데
느끼고 싶어요
심야가 원래 꼬이게 랩해서 그렇지
문샤인에서는 안 꼬이게 했습니다
문샤인 함 들어보세요
Dior homme
승무원
Bougie
같은 대중성 있는거 부터 들어보세요
대중성?
듣기 쉬운 노래들 아닌가요
힙합 모르는 친구들한테 들려줘도 반응 좋던데요 ㅋㅋㅋ
아 대중성 있긴하져 ㅋㅋ
Take a look ㄱㄱ 이곡은 나름 대중적이라고 생각함
전 굳이 그렇게 느껴야하면 안 듣는 편이에요
그렇게 방치했다가 한 1년쯤 뒤에 슬쩍 또 시도해보고 안 맞으면 또 재껴두고 다른 거 듣고 그러다보면
점점 귀의 취향이 바뀌어서 어느 순간 별로였던 앨범이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오히려 강제적으로 이걸 느껴볼거야 하고 들으면 객관적으로 듣지 못 하게 되는 느낌..??
ㅇㅈ 못느끼는데 왜 느끼려는지 모르겠음
좀... 뭐 사람마다 정답이라는 건 없으니까 저렇게 시도를..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음악은 결국 듣기 좋은 거 내 취향에 맞는, 입맛에 맞는 거 듣는 거 아닌가 싶어요 (즐기면서)
마치 음식처럼 걍 내가 맛있으면 피카츄돈까스 먹는거고
오늘 스시가 끌리네? 초밥 ㄱㄱ하는거고 그런건데
굳이 막 억지로 입에 안 맞는 홍어, 똠양꿍 이런 거 맛 느껴보려고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입에 밀어넣을 이유가 있나 싶어요
그 때는 입에 안 맞아도 나이먹어서 뭐 어쩌다가 먹어보니 어? 홍어 왜 이리 맛있어!! 이렇게 될 수 있는건데 말이죠..
좋은 것만 보기에도 시간은 개빠르고 컨텐츠는 넘쳐나는데 그냥 다른 거 즐기시다가 가끔 트라이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슴다!!
그로면 안되남
틱톡 맞나 에넥에 피처링이..
그 곡에서 진짜 천번은 느낀 듯 2시간 산책하면서 부분반복으로 내내 감탄한 기억이 있음 울기도 했는데
그루브가 장점인데 그게 안느껴지면 굳이 찾아들을필요 없을듯.
박자감은 레이백 즐겨쓰긴해요
김심야에 메인을 두지 말고
오히려 프랭크에 메인을 둔뒤 김심야는 서브로 느끼시는거 어떤가요
저는 그렇게해서 느꼇음
이건 3am freestyle 들어보시는 거 추천
누가 말해줘야 느껴지면 그건 걍 원효대사 해골물이라고 생각합니다.
ㅇㄱㄹㅇ인게 코드림듣고 존나 별론데 왜빨지? 라고 생각했다가 지금은 최애앨범중 하나
저도 아직 씨잼을 못느껴서 아껴두고 있습니다... 아껴두시실 추천
굳이 느낄 필요 없어요
김심야 톤이랑 스타일 자체가 호불호 ㅈㄴ 갈림
물론 전 환장하지만
어느날 문득 오 x되네 느껴지는 순간이 오실 겁니다... ㅋㅋㅋ
twist the plot이랑 dead wrong remix, 990 벌스는 대중적으로 잘한 랩이라고 생각해요
+ 비슷한 느낌으로 전 오왼이 박자가 불안하다고 느끼는…
느끼고싶으시면 역시 moonshine으로 시작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문샤인이랑 yves가 김심야가 가장 듣기 편하게 랩하는곡/앨범이라고 생각해서
특히 제 추천은 moneyflow/comintoya 강추합니다
FAD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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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힙합뿐만이 아니라 예술작품을 접할때의 심리상태를 인지적으로 따져보면
누군가가 뭔가를 얼마나 잘하는지 분석하는건 이성의 역할이지만 누군가가 만든 작품이 감각적으로 와닿는건 감각의 작용이라서,
뭔가를 느끼기위해 다른사람들의 논리적 조언에 따라 머리로 접근하려고 할수록 오히려 감각이 마비된 상태로 접하기때문에
'왜 잘한다는건진 알겠는데 영 느껴지지는 않네 내 취항은 아닌가보다' 혹은 '잘한다는소리도 셀프세뇌 선동 아니야?' 이런 반발심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그런 분석 없이 마음이 무방비상태일때 접하는게 느끼는데에 좀 더 도움됨
예를들어서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모 래퍼가 있었는데, 무심코 듣던 노래에서 예상치도 못했던 그 래퍼의 피쳐링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어 잘하네? 누구지?…뭐? 내가 못느끼던 걔라고?’’ 이런식으로 누군가를 느끼게되는 사람이 많은 이유도 그렇다고 합니다
못느끼면 느끼지 마세요 ㅇㅇ
꽤 박자 잘타는데
느끼고 싶어요
심야가 원래 꼬이게 랩해서 그렇지
문샤인에서는 안 꼬이게 했습니다
문샤인 함 들어보세요
Dior homme
승무원
Bougie
같은 대중성 있는거 부터 들어보세요
대중성?
듣기 쉬운 노래들 아닌가요
힙합 모르는 친구들한테 들려줘도 반응 좋던데요 ㅋㅋㅋ
아 대중성 있긴하져 ㅋㅋ
Take a look ㄱㄱ 이곡은 나름 대중적이라고 생각함
전 굳이 그렇게 느껴야하면 안 듣는 편이에요
그렇게 방치했다가 한 1년쯤 뒤에 슬쩍 또 시도해보고 안 맞으면 또 재껴두고 다른 거 듣고 그러다보면
점점 귀의 취향이 바뀌어서 어느 순간 별로였던 앨범이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오히려 강제적으로 이걸 느껴볼거야 하고 들으면 객관적으로 듣지 못 하게 되는 느낌..??
ㅇㅈ 못느끼는데 왜 느끼려는지 모르겠음
좀... 뭐 사람마다 정답이라는 건 없으니까 저렇게 시도를..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음악은 결국 듣기 좋은 거 내 취향에 맞는, 입맛에 맞는 거 듣는 거 아닌가 싶어요 (즐기면서)
마치 음식처럼 걍 내가 맛있으면 피카츄돈까스 먹는거고
오늘 스시가 끌리네? 초밥 ㄱㄱ하는거고 그런건데
굳이 막 억지로 입에 안 맞는 홍어, 똠양꿍 이런 거 맛 느껴보려고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입에 밀어넣을 이유가 있나 싶어요
그 때는 입에 안 맞아도 나이먹어서 뭐 어쩌다가 먹어보니 어? 홍어 왜 이리 맛있어!! 이렇게 될 수 있는건데 말이죠..
좋은 것만 보기에도 시간은 개빠르고 컨텐츠는 넘쳐나는데 그냥 다른 거 즐기시다가 가끔 트라이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슴다!!
그로면 안되남
틱톡 맞나 에넥에 피처링이..
그 곡에서 진짜 천번은 느낀 듯 2시간 산책하면서 부분반복으로 내내 감탄한 기억이 있음 울기도 했는데
그루브가 장점인데 그게 안느껴지면 굳이 찾아들을필요 없을듯.
박자감은 레이백 즐겨쓰긴해요
김심야에 메인을 두지 말고
오히려 프랭크에 메인을 둔뒤 김심야는 서브로 느끼시는거 어떤가요
저는 그렇게해서 느꼇음
이건 3am freestyle 들어보시는 거 추천
누가 말해줘야 느껴지면 그건 걍 원효대사 해골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힙합뿐만이 아니라 예술작품을 접할때의 심리상태를 인지적으로 따져보면
누군가가 뭔가를 얼마나 잘하는지 분석하는건 이성의 역할이지만 누군가가 만든 작품이 감각적으로 와닿는건 감각의 작용이라서,
뭔가를 느끼기위해 다른사람들의 논리적 조언에 따라 머리로 접근하려고 할수록 오히려 감각이 마비된 상태로 접하기때문에
'왜 잘한다는건진 알겠는데 영 느껴지지는 않네 내 취항은 아닌가보다' 혹은 '잘한다는소리도 셀프세뇌 선동 아니야?' 이런 반발심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그런 분석 없이 마음이 무방비상태일때 접하는게 느끼는데에 좀 더 도움됨
예를들어서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모 래퍼가 있었는데, 무심코 듣던 노래에서 예상치도 못했던 그 래퍼의 피쳐링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어 잘하네? 누구지?…뭐? 내가 못느끼던 걔라고?’’ 이런식으로 누군가를 느끼게되는 사람이 많은 이유도 그렇다고 합니다
ㅇㄱㄹㅇ인게 코드림듣고 존나 별론데 왜빨지? 라고 생각했다가 지금은 최애앨범중 하나
저도 아직 씨잼을 못느껴서 아껴두고 있습니다... 아껴두시실 추천
굳이 느낄 필요 없어요
김심야 톤이랑 스타일 자체가 호불호 ㅈㄴ 갈림
물론 전 환장하지만
어느날 문득 오 x되네 느껴지는 순간이 오실 겁니다... ㅋㅋㅋ
twist the plot이랑 dead wrong remix, 990 벌스는 대중적으로 잘한 랩이라고 생각해요
+ 비슷한 느낌으로 전 오왼이 박자가 불안하다고 느끼는…
느끼고싶으시면 역시 moonshine으로 시작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문샤인이랑 yves가 김심야가 가장 듣기 편하게 랩하는곡/앨범이라고 생각해서
특히 제 추천은 moneyflow/comintoya 강추합니다
FAD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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