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멜로디에도 감명을 많이 받거든요
근데 며칠 전에 제가 아는 힙합 존나 오랫동안 들었다는 사람이
자기는 랩을 들으면서 한 번도 멜로디 때문에 좋았던 적이 없고
라임이나 플로우 같은 곳에서만 감명을 받는다라고 하던데
님들도 그런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씨잼 - 원래 난 이랬나
이 곡에서
자기 난 아직 이런 걸 매일
한 잔에 한 알 섞어 yeah
손목에 수갑과 rolex
억을 어디다 썼냐니
Racks on racks on racks 더 원해
처음 내 초심이 어땠는지
치마 속에선 기억이 woah 안 나네
돌아가기는 어디로 내가 왜
이 부분 멜로디가 좋아서 존나 많이 들었거든요
‘힙합’이라는 장르에서 뭘 기대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힙합 들으면서 멜로디땜에 감명받은 적은 없긴합니다 물론 정말 제 귀에 인상적인 멜로디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진 그런 적은 없네요
북극곰
빈지노는 멜로디 좋은거많은듯요
그리고 the roots undun도
킁의 대부분 트랙들
킁
빈지노가 훅마다 만드는 멜로디가 ㄹㅇ 미쳤음
애초에 고음을 내지도 않고 고음-저음 오가는 테크닉을 보여주는거도 아니고 정말 간단한 단어 몇개에 죽이는 멜로디 얹어서 미친듯이 케치한 훅을 밥 먹듯이 만들어냄
훅 메이킹이 개쩌는거지만 결국 멜로디 메이킹 싸움이라 생각함
재지팩트 Life's Like만 봐도 훅 기억에 안남는 곡이 없음
킁 특
균이랑 노비츠키 멜로디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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