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 1년간 헬스장 다니면서 나름의 성장은 했는데,
격투기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멋있기도 하고...
특히 그런 호신술을 1번은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유산소만 좀 하면서 체력 기르다가 그냥 암것도 뭐 없는 상태로 가서 등록하면 끝인가요?
헬스는 그냥 유튜브보고 따라하면서 혼자 운동했는데 MMA체육관은 어떤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꽤나 예전부터 복싱같은 종목 배워보고싶다~~라는 생각은 있었는데
이제 헬스장이 40일?쯤 남아서 딱 날씨 풀리면서 그 쪽으로 넘어가볼까 생각중이거든요!
주짓수랑 복싱 배우는데 잼씀니다.
특히 주짓수는 진짜 재밌어요. 복싱은 맞으면 아파서 좀..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대회나가도 신가드 헤드기어 다 끼기 때문에 크게 다칠일도 없습니다. 대신 격투종목이라 자잘하게 다치는 일은 많아요.
오옷... 의외로 복싱보다 주짓수가 재밌다는 건 신기하네요! 주짓수도 배워보고싶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체력 없어도 운동하시다 보면 길러집니다
그냥 바로 ㄱㄱ 갠적으로 탄력있는 몸을 만들고 싶으시면
전 헬스보다도 추천하는게 복싱이나 투기종목입니다
확실히 몸에 탄력이 넘치게되여
헬스는 뭔가 좀 저랑 안 맞는 느낌이더라구요... 두근두근!!
헬스장 남은 기간만 끝나면 말씀대로 바로 추진해버리겠슴다!!! 날씨도 그 쯤이면 더위 전부 가버리고
가을~초겨울 시즌이지 싶어서 좋을 거 같구요 ㅋㅋㅋ
일반부, 선수부 둘 다 다니면서 아마추어 대회도 몇번 나가고 해봤는데 일반부랑 선수부랑 조금 다르긴 한데 제가 시합 준비하던 일반부 기준으로 얘기하면
제가 다닌 곳은 월수 레슬링, 화목 mma 타격, 금요일 오픈미트 스파링데이
이런식으로 훈련하고 주짓수는 그 전 시간대에 따로 훈련했습니다
선수부는 거기에 근력 운동이랑 조금 더 디테일한 기술적인 훈련, 스파링 정도를 1시간 정도 더 훈련했었습니다
이거 외에 시합 나가는거 대비해서 개인적인 훈련으로 체력 증진을 위해서 런닝이랑 컨디셔닝 웨이트 훈련 조금 했었습니다
지금은 취미 느낌으로 월 레슬링, 화목 mma 타격, 수 주짓수, 금 스파링 이런 식으로 진행 중입니다
오오... 뭔가 엄청나게 체계적이네요 ㄷㄷㄷ
타격 / 레슬링 / 주짓수 전부 중요하다던데 그래서인지 배우는 맛도 더 많이 신기할 거 같고 기대되네요!
그냥 가서 등록하고 그런 월수 화목 금 스케줄에 투입되는 시스템인가요? 조언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 mma를 가르치는 스케줄이 짜여있고 그 시간대에 들어가서 수업을 듣는거라 생각하시면 편할겁니다
근데 이것도 체육관마다 어떤 커리큘럼으로 어떤 식으로 가르치는지 다 다를거라서 처음 가시는 거라면 어떤 식으로 가르치는지 견학해도 되겠냐고 여쭤보고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웬만하면 등록하기 전에 어떤 식으로 가르치고 어떤 식으로 훈련하는지 다 보실 수 있을거에요
오오... 진짜 신기한 세계네요!! 그런 커리큘럼이 다 따로 있다라...!
조언 감사합니닷!!
거기서 따로 체력훈련도 진행하긴 합니다. 근데 기초체력이 있으먼 당연히 훨씬 수월하고 스파링같은 거 금방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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