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기념비적인 노래인데, 한국힙합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인물들은 필수로 들어가야 하지 않았나 싶음.
데프콘이나 리쌍 뭐 이런 1세대이자 대중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넣어야 된다는건 아닌데,
그래도 0세대로 통칭되는 가리온, DT, 주석, cbmass같은 한국힙합 극초창기에 힙합을 알렸던 사람들이나
그뒤로 게임체인저 역할했던 1세대에선 스윙스, 더콰이엇(여기에 묶이는게 도끼, 딥플로, 팔로겠죠..?)도 필수였다 생각함.
단순히 인기를 떠나서 상징적인걸 좀 더 고려했으면 더 음원의 의미를 살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미래세대로 캐스팅한 몇몇은 솔직히 이제 미래세대는 아니지 않나 싶네요. 데뷔시즌 생각하면 이미 진즉 두각을 내야한거 아닌지... 여러모로 라인업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비록 각 랩퍼당 랩하는 마디수가 적긴 했지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귀에 꽂히거나 그 짧은 마디를 내거로 만든 랩퍼는 없었던거 같음. 단체곡 하면 떠오르는 동전한닢만 봐도 킬링벌스 만든 mc들이 제법 있었는데, 솔직히 이번 음원에선 딱히 눈에 띄는 구절이 없었네요. 굳이 따지면 가사적으론 딥이 좋았고, 도끼가 스타트 잘 해줬고, 로스가 개성으 뚜렷하긴 했음...
암튼 상징적인 음원인거 치고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리오케코아 특유의 선수이름 넣는 랩 오랜맘에 들어서 재밌긴 했음 ㅋㅋ
저도 힙합50주년기념 단체곡치고는 너무 아쉬운 라인업이었네요ㅜㅜ
가룐을 넣을생각을 안해보진 않았을거에요
근데 본인 앨범 준비해야된다고 거절했다거나 그랬을거같은데
저도 힙합50주년기념 단체곡치고는 너무 아쉬운 라인업이었네요ㅜㅜ
커빈은 좀
국힙 최초 스니쳐
다듀 라고 쓰기엔 뭔가 극초창기 느낌이 아니라 ㅋㅋ
녹음 일정이 엄청 빠듯했던걸로 압니다
섭외는 엄청 많이 갔지만 일정에 못 맞춘 래퍼가 많을거에요
그렇군요. 급조한 이벤트 음원이었나 싶을정도네요. 일정이 빠듯했다고 하니, 기왕 만들거면 라인업 확실히 해서 일정 넉넉하게 해서 더 높은 퀄의 음원이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더더욱 남네요.
인기 신경 안쓴 라인업같은데
그니깐, 제가 아쉬움늘 느껴서 인기좋은 멤버좀 구성하지!의 아쉬움이 아니라 상징성좀 더 챙기지!의 아쉬움니라고요
스윙스 박재범만 있었어도 진짜 ㅁ,ㄴ족했을건데 이 둘을 빼네
그러게요
메타, jk, 센스, 지노, 스윙스, 더콰, 박재범
이 사람들이 안 들어간게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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