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 26 보다 anything goes가 보편적인 청춘의 감성을 더 잘 담은것 같음처음에 매드클라운 특유의 느낌만 생각하고 기대 크게 안하고 하면서 들었다가 깜짝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Anything goes 아직까지도 매드클라운 최고작
바질 그 감성은 아무도 못 이김
이상 vs 현실
두 앨범 다 띵곡 가득한 ep앨범!
Anything goes 아직까지도 매드클라운 최고작
바질 그 감성은 아무도 못 이김
인싸 vs 아싸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anything goes만 들으면 뭔가 쓸쓸하고 외로운 가을의 느낌이 나는 반면 24:26는 봄 여름 청춘들의 대학 캠퍼스가 느껴짐
24:26시절의 빈지노가 담아낸 청춘은, 시대상을 감각적으로 캡쳐할 때 오히려 공감을 방해할 요소가 종종 섞여있던게 셀링포인트였던것같기도 합니다
스타의 여러 조건 중 하나가 따라하고싶게 만드는건데, 그 때의 빈지노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학생활'을 현실적 배경속에서 끼워넣어서 추종심리를 이끌어내는 기술이 탁월했던것같아요
막상 청춘 '공감물' 가사는 말씀하신대로 다른분들이 더 잘 쓴것도 많은것같긴 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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