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5집부터큰 자가복제라 안들었는데,
9집 듣고 와 좋다... 하면서 감탄했는데
10집 선공개곡들은 또 더 좋네요...
한창 앨범모으던 2003년~2010년이 생각나네요
그때의 파릇파릇하던 청춘은 이제 감흥을 잃고 신규보단 옛 노래들을 더 찾는 아재가 됐는데,
선공개곡들은 마치 아재들에게 너 이럴때 있었지? 다시 철부지가 돼바! 하는거 같았어요. 과거를 얘기하고 작법도 2천년대 느낌나는데 촌스럽지않고 오히려 요즘세대들한테는 신선할거 같은 느낌...
요즘은 신당시장에서 LP 디깅하는 재미로 지냈는데, LP로 앨범나오면 좋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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