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가 음악을 내놓음. 대체로 좋은 음악을 냄 (가끔 구린것도 하긴하지만)
-> 칭찬 여론도 있지만, 스윙스의 "공격적인 태도"나 "의가사 제대"와 "뚱뚱한 것" "환희와 준희" 때문에 대중+힙합팬들의 공격을 받음
->이 과정에서 스윙스에게 선넘는 인신공격이 존나 들어오기도 하고 (매트릭스 칼찌위협 등) 헤이터들이 스윙스의 태도만 공격하는 게 아니라 음악까지 싸잡아서 평가절하하는 일이 발생함
->스윙스는 이 문제를 위해 대중 친화적인 방법도 사용하지만 (다이어트, 돈까스 밈으로 만들기, 예능 나가서 까이는거 쿨하게 넘기기) 이미 미운털이 박혔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음. 스윙스는 정당한 인정을 못 받는 것에 분노해 인정을 내놓으라고 더욱 공격적인 태도로 음악을함.
스윙스는 이 사이클을 만 16년째 돌고 있음. 그동안 보통사람이라면 자살할 정도의 안좋은 일들을 많이 겪었는데, 스윙스는 힙합씬과 연예계에서 항상 이 모든 일들을 정면으로 돌파함.
이게 스윙스 음악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은
나이가 40이 다 돼가는데 야마가 살아있다는 것. 동년배 래퍼들이 어르신같은 포지션을 취할 때 스윙스는 여전히 릴타치와 똑같은 수준의 야마를 보여줌. 다들 알다시피 30대 후반에 랩 폼이 올라가는 건 흔한 일은 아님.
아쉬운 점이라면 음악 면에서 가사나 바이브의 폭이 줄어들었다는 것. 현재 스윙스 음악의 주제는 대체로 "내가 짱이고 너네 다 이기고 회장 될거야" 임. 헤이팅도 많이 받으면서 자기 삶에 집중하다 보니 앤드류테이트 식의 교리를 갖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그러면 삶이나 음악에서의 주제가 좀 한정되기도 함. 한발짝 떨어지면 더 다양한 음악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함. 듣고 있어? 나 민준기의 Town 피쳐링에서 알 수 있듯이 스윙스는 자기만의 분위기를 가지고 고유한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임.
이렇게 글은 썼지만 사실 말이야 쉽지 스윙스 존나 힘들거라고 생각함. 스윙스 힘내세요 10년째 응원중입니다 올해 업그레이드5 잘 내서 식케이같은 조무래기새끼 박살낼수있길 기도합니다 화이팅
님 닉네임 보면 그렇게 생각할만도해요
우산님은 진지빨고 글 안쓰면 똥글싸개인줄 아는 정도의 수준이신가요?
뭐야 똥글싸개가 아니잖아..?
뭐야 똥글싸개가 아니잖아..?
우산님은 진지빨고 글 안쓰면 똥글싸개인줄 아는 정도의 수준이신가요?
어감이 좀 심했군요.
죄송합니다.
정치인 글이 워낙 웃겨서 진지함과는 거리가 머실 줄…
님 닉네임 보면 그렇게 생각할만도해요
저는 정치 잘 모르고 진짜 유명한 사람들 정도만 알아서 이전 글도 웃기게 봤음 ㅋㅋ
저도 재밌게 봤었네요 ㅋㅋ
아 근데 댓글 왜 저렇게 썼지 ㅈㄴ 후회중이네요,,,
랩 못하는 힙합씬의 기타등등들이 자꾸 깝치는데 다 자근자근 밟아다오 문지훈
존나쎈문
ㅋㅋㅋ 스윙 감정기복 믹테부터 팬인데 전부 공감함 ㅋㅋ
듣고있어? 아비데어 퇴근 !
제가 하고 있던 생각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문지훈은 단순히 문제아가 아니라 항상 문제를 만들고
스스로 해결 하기위해 노력했고 항상 행동했죠
올해 계획 했던거 다지켰음 이것만봐도 진짜 대단함
스윙스가 음악을 내놓음. 대체로 좋은 음악을 냄 (가끔 구린것도 하긴하지만)
대체로 맞지만 이건 좀 다르게 생각함 스윙스는 좋은 랩을 했지만 좋은 음악을 대체로 냈다고는 생각 안함 뭐 견해의 차이정도로 생각해주세요
그것도 중요한 지적이죠. 대중적인 히트곡이 더 많았고, 단순히 좋은 벌스 말고도 좋은 노래가 많았다면 덜까였을거라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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