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외힙린이2023.06.01 08:09조회 수 1931추천수 1댓글 9
트랙들끼리 ㅈㄴ 따로 놀거나 분위기 망치는 트랙이 있는거도 아닌데...
서사랑 유기성 혼동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래요
베이지는 키드밀리가 했던 모든 스타일을 다 합쳐놓은 플레이리스트같은 앨범이라 그간 따라온 사람들은 크게 튀는 거 없이 잘 뭉친다고 느껴짐
약 2009년도까지의 앨범들은 앨범내 서사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칠 않다시피 했어요
근데도 명반들이 있잖아요
사운드적인 유기성이 아니라 가사적인 걸 말하는거 아님?
뭐 저도 유기성 떨어진다고 생각은 안드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운드적 유기성이 엄청 응집된 건 아니어도, 중간중간에 인터루드 두면서 환기시키는 등 파트별로 듣기 좋은 형식으로 이어져서 유기성이 그렇게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플레이리스트처럼 듣기 좋던데
킫밀 본인이 앨범 서사 딱히 없다 했으니 가사내용적으로 유기성이 있진 않지만요
그냥 이 앨범 자체가 본인이 처음 힙합을 접하던 시점의 힙합에 대한 이미지를 그리며 만들고 앨범이름도 베이지라 칭한 거라, 가사내용보다는 무드와 사운드에 중점을 두고 들어야되는 거 같아요 턴업씟 만들고 싶어했던 거 같고
유기성 좋은편인데
아따 서사없으면 유기성 없는거랑께~
재밌는 interlude 트랙들 덕분에 훨씬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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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랑 유기성 혼동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래요
베이지는 키드밀리가 했던 모든 스타일을 다 합쳐놓은 플레이리스트같은 앨범이라 그간 따라온 사람들은 크게 튀는 거 없이 잘 뭉친다고 느껴짐
약 2009년도까지의 앨범들은 앨범내 서사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칠 않다시피 했어요
근데도 명반들이 있잖아요
사운드적인 유기성이 아니라 가사적인 걸 말하는거 아님?
뭐 저도 유기성 떨어진다고 생각은 안드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운드적 유기성이 엄청 응집된 건 아니어도, 중간중간에 인터루드 두면서 환기시키는 등 파트별로 듣기 좋은 형식으로 이어져서 유기성이 그렇게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플레이리스트처럼 듣기 좋던데
킫밀 본인이 앨범 서사 딱히 없다 했으니 가사내용적으로 유기성이 있진 않지만요
그냥 이 앨범 자체가 본인이 처음 힙합을 접하던 시점의 힙합에 대한 이미지를 그리며 만들고 앨범이름도 베이지라 칭한 거라, 가사내용보다는 무드와 사운드에 중점을 두고 들어야되는 거 같아요 턴업씟 만들고 싶어했던 거 같고
유기성 좋은편인데
아따 서사없으면 유기성 없는거랑께~
재밌는 interlude 트랙들 덕분에 훨씬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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