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방구석 리스너 주제에 이런 품평회 글 쓰는 거 싫어하는데
식케이 신보에다가 레이지여서 한 번 써봄
1. 레이지빠돌인데 한국에도 이제 메이저래퍼가 끌고와서 개좋고
지금까지 한국에서 레이지라는 것들 다 그냥 레이지 비트 위에 트랩했는데 이건 진짜 레이지
2. 카티는 당연하고 sofaygo 이트 켄카슨 summrs 다 듣고 자기 음악성 섞어서 요리한 게 느껴짐
음악 잘하는 래퍼가 레이지 하면 이렇다를 보여주는 것 같음
그냥 이 쪽 음악만 듣고 사는 것 같은데?
나도 이렇게 잘하고 싶다..
3. 근데 믹마가 왜이러지?
아부다비 프리스타일은 호텔방에서 녹음한 티 일부러 낸 것 같아서 그런가보다 하는데
하온 래핑에서 마디마다 볼륨 조절 덜 되고
어떤 곡은 믹마 깔쌈한데 어떤 곡은 러프하고
근데 그 러프한 게 레이지 맛이기도 해서
암튼 존나 좋고
너무 좋고
따봉 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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