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낚여서 이젠 뭐…
앨범 제목 띡 던져놓고 구경조차 못하는 케이스는 셀 수도 없고
그냥 내면 어 나왔는갑다 하시는 게 제일 속시원합니다
저스디스 22년도에 감스트 방송 나와서 올해 못 내면 은퇴하겠다 그런 얘기까지 하고도 밀린 거 보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엎어지는 이유 수도 없을 거고 하나하나 못 밝히는 사정도 많을테니
걍 나오면 나왔나보다 하는 게 속 편함
근데 이제 래퍼들도 그건 알아야하는게
낸다만다 몇년씩을 끌다가 겨우겨우 하나 내면
“이거 내려고 지금까지 미룬거임?”
이 반응은 이해해야 돼요 사람이 어쩔 수 없이 꼽게 보게 되긴 함
민타임이 생각나는군요
앗 같은 생각 ㅋㅋ
릴보이라거나....
민타임은 분명 좋은 앨범이긴 했지만 6년 기다릴 앨범이라기엔 의문부호가 붙는 앨범이었죠
그나저나 닉보니 생각났는데
차붐 이그니토 면도 이 나쁜놈드라 분명 2-3-4월에 앨범 연달아 낸다고 했잖아 ㅠㅠ
gjl...이그니토3집...면도믹테...
블랙넛 오케이션 딘 top 3 ㅎㄷㄷ
그리고 그런 반응이 나올걸 알기에 더 못내는 악순환 ㅋㅋ
근데 음악을하는입장으로서 뭐랄까 음악의 특징상 그런게 있는거같아요 초안만짜도 오이거 앨범감이다 오이거 명작이다 이러고 기분따라서 일단 싸지르는거죠 인스타나 인터뷰에서 어제 ㅈ되는게 나왔씁니다 하면서 근데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이게 안나오는경우가 많잖아요 ㅋㅋㅋ
그런소리 예의 아닌거같아서 참아왔는데ㄷㄷ
언제 나온다고 말이라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나온다고 날짜까지 딱 확정했다가 미뤄지고 미뤄지는 기분 진짜 허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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