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급효과는 노창이라는 한 천재의 광기와 재능이 시종일관 관통하는 앨범이었음. 우리효과 같은 경우엔 그 관통하는 멤버가 블랙넛과 지미페이지(고어텍스) 였고
그런데 제 생각에는 진짜 '아티스트의 모임'스러운 앨범은 사실 인디고 컴필이었거든요.
이번에는 뭔가 스윙스가 적당히 관통해주면서 콜렉티브적인 부분도 확실히 채워주니 그 부분이 너무 좋았던것 같음
오히려 이지리스닝이나 보편성의 부분에서는 이번 컴필의 부분적 우위도 있다고 봄.
물론 완성도의 총합은 파급효과쪽이 더 위에 있긴 하지만 이건 어쩔수 없다고 봄. 애초에 국힙 컴필 GOAT소리듣는 앨범인데 애초에 비빌수 있는게 대단한거.....
파급/우리효과 = 저스트뮤직이라는 이름의 힙합 그룹의 앨범
AP = 개별 아티스트들이 모인 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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