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못입장에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해서 여쭙니다
물론 본토라는 이점과 압도적인 인재풀을 가진 미국이
트렌드를 주도해나간다는건 알겠는데,
요즘 미국힙합,국내힙합 번갈아 듣다보면
아 우리나라 프로듀서들의 레벨도
정말 많이 올라왔구나,,,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언뜻 들어선 사실 저같은 막귀는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구분도 잘 안되구요,,,
예전에도 특출난 프로듀서분들이 몇몇 계시긴 했지만
요즘엔 정말로 ‘이런 친구는 또 어디서 나타났지?’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실력자들이 많아지는거 같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국힙외힙 모르는 곡들로 비트 랜덤으로 섞어서 틀어주면
구분 할 자신 없음
이미 잘 알려진 구조?형태?의 비트는 항상 본토만큼 잘 찍음 (습득능력이 강함)
대신 아예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부분은 아직 멀었다고 봄
탑티어 비트메이커들은 전혀 외힙에 전혀 꿀리지 않는데 평균적으론 좀 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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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꿇리는듯?
인재풀이 많이 부족하죠…
네임드들 정도 되면 그 이후부턴 취향차이라 봐요
https://youtu.be/ImAHVHQDseQ
https://youtu.be/kJu0n2iyTiQ
그레이 비트는 나스 관계자가 탐냈고 에픽하이 곡은 굿뮤직에서 탐냈다고 했던 거 보면 막 꿇리진 않는 듯
우리나라 언더에 실력자들 엄청 많습니다
본인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뽑아내는 아이디어는 해외랑 견주어도 크게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자본력이나 다양성 문제로 그 사운드의 스펙트럼을 이상적으로 넓힐 기회가 쉽게 오지 않아서
결국 자기복제 딱지를 달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비트메이커들이 많다고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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