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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need hopes not gimmick & fake rappers out there [ 1 / 11 ]

플로우2023.02.12 19:36조회 수 794추천수 2댓글 24

 

 

https://www.youtube.com/watch?v=PSRP9LdIgjg

 

 

존중은 없지

오로지 밥그릇 싸움과 구역 나눔뿐

 

한때는 빈지노가

피쳐링 괴물이였을 때가 있었지

 

물론 좋을때 싫을때 있었겠지만

이 문화는 랩으로 이야기했는데...

 

지금은

carefully crafted(tailor-made)

 media oriented image가 거의 전부인듯한다.

 

물론 넋과 다른 좋은 소식들이 있지만

확실한건 2010년대 golden era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나도 받아들이지만

누가 쓴 약이아닌 맛없는 음식을

먹고 싶겠는가. 쓴 약이길 바란다.

 

by K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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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title: TPAB문학벌레Best베스트
    9 2.12 19:44

    왜 시리즈로 연재안하시고 계속 한편씩 짤짤이로 올리시는건가요

  • 8 2.12 22:08

    댄스디의 알아두면 쓸모있을지는 모르겠는 의학 잡상식 Vol. 5

     

    저번에는 죽음에 대해 얘기해보았으니, 이번에는 죽음에 직접적으로 반하는 의학 기술인 연명 치료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연명 치료란 단어는 사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더 이상 뭘 할 수 없는데 환자를 붙들고 있다는 인상을 주려는 속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단어만 보면 의미 없이 이걸로 생명을 질질 끌고 있다는 뉘앙스를 주려는 것 같지만, 똑같은 치료가 중환자실에서 아주 중요하게 쓰이는 것들이거든요. 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장기 자체를 회복시키는 기능은 없다는 것과,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하는 약물이나 주사 치료에 비해 무척 몸을 힘들게 하는 (침습적 (invasive)이라고 표현합니다)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DNR (do not resuscitate), 즉 연명 치료 중단 의향서에는 환자와 보호자가 어느 정도까지 치료를 거부할 것인지 물어보는데, 아예 수액 같은 치료도 다 거부하고 조용히 영면에 들겠다는 옵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네 가지의 치료;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체외순환기, 투석을 언급합니다.

     

    - 심폐소생술은 아시다시피 열심히 가슴 누르고 인공호흡하는 그게 맞습니다. 다만 길거리에서 하는 것과 병원에서 하는 것을 각각 BLS (basic life support)와 ACLS (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로 구분하여 얘기하는데, BLS와 ACLS의 차이는 인공호흡이 기관삽관을 통한 호흡으로 바뀌어있고, 각종 약물 및 제세동 치료가 들어가는 점 정도겠습니다 (물론 의사 대상이기 때문에 플로우 차트를 보면 여러 가지 상황 판단과 임기응변을 요구합니다).

    저번에 잠깐 얘기하긴 했는데, 심장을 누른다고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진 않습니다. 심폐소생술하는 이유는 혹시라도 심장이 다시 정신을 차려서 원래 리듬을 회복할까봐 그 희망 하나로, 그때까지 머리와 심장 쪽에 피를 공급하기 위해 억지로 심장을 짜내어 피를 돌리는 겁니다. 리듬 회복의 희망은 정확하게 가늠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돌아와도 다시 심장마비에 빠질 수 있지만, 어쨌든 당장에 안 하면 사망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죠. 혹은 돌아와도 뇌사에 빠지지 않도록요.

    무려 두시간 동안 심폐소생술을 하고 돌아온 케이스도 있다고 들었지만, 실제로는 30분 이상 하는 경우에는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심장마비 때문에 맥이 정지한게 아닌 경우, 예를 들면 과다출혈 같은 경우는 일단 하기는 하지만 출혈을 막고 피를 공급해줘야 사람이 사는 거지, 심장 아무리 짜봐야 소용이 없죠. 또 오랜 심장압박은 갈비뼈 골절과 이로 인한 폐 손상을 필연적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해서 심장 회복해서 일반 병동 갔다가, 갈비뼈 골절 때문에 호흡곤란 있다가 폐렴까지 가서 다시 중환자실 왔던 할머니 환자가 생각나네요...

     

    - 인공호흡기는 관을 목 속까지 집어넣어 직접 폐에 산소를 공급하는 겁니다. 일반적인 산소 마스크와 차이점은, 실제로 압력을 세게 줘서 산소만 주는게 아니라 폐를 부풀린다는 점이죠. 인공호흡기는 산소를 훨씬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긴 하지만, 압력을 주기 때문에 간혹 폐가 터져 기흉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보통 상태보다 폐렴이 훨씬 더 잘 생깁니다 (아예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VAP)이라고 따로 분류하여 학교에서 배우죠). 그리고 마찬가지로, 폐를 회복시켜주는 게 아닙니다 - 폐가 저절로 회복될 때까지 시간을 버는 것이죠.

     

    - 체외순환기 (ECMO)는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폐가 너무나도 망가져서 인공호흡기로 산소를 줘도 산소 공급이 안될 때 체외로 혈액을 빼서 산소를 넣고 다시 집어넣는 타입 (Venovenous ECMO), 심장이 잘 안뛰어서 피가 안 돌 때 이걸 돌리는 타입 (Venoarterial ECMO)이 있습니다 (ECMO라 썼는데 정확히는 ECMO는 체외순환기의 일종이고 미국에는 두어 가지가 더 있긴 합니다. 우리나라는 수입이 안 됨..). 아까 말했듯, 심장을 대신하는 체외순환기는 강력하기 때문에 심장이 아예 멈춰도 환자를 살아있게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 다리나 목 쪽에 지름 6-8mm되는 관을 두 개씩 넣어놔야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걸 갖고 활동은 불가능하고 침대에만 누워있어야 합니다. 출혈이 조장되기도 하고, 관련된 염증, 감염도 잘 생기죠.

     

    - 마지막으로 투석은 콩팥 기능 나간 사람들이 받는 것으로 많이 들어보긴 하셨을텐데, 연명치료로 언급되는 투석은 좀 특수한 장치로 CRRT로 부릅니다. 일반적인 혈액 투석은 일주일 3번, 4시간씩 하는데, 사실 이 정도로는 완전히 몸 안의 노폐물을 빼낼 수 없습니다 - 딱 생활 가능한 정도로만, 너무 시간 많이 안 뺏고 시행하는 거죠. 반대로 CRRT는 진짜 24시간 동안 돌아가기 때문에, 이걸 하면서 피검사를 해보면 정말로 노폐물 수치 (정확히는 요소질산화물 - BUN 얘기)가 정상으로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투석이나 CRRT나 마찬가지지만, 역시 이것도 콩팥 기능을 회복시켜줄 수 없습니다 (콩팥을 쉬게 해준다는 표현은 쓰더라고요 신장내과에서).

     

    공통적으로 장기가 저절로 회복될 때까지 시간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의 자가 회복력이 사라졌다면 사실 이 기계들을 아무리 오래 지속해봤자 몸이 돌아오진 않습니다. 부작용만 더 생기죠. 문제는 딱 저 기계를 달면 그래도 멀쩡해보이지만 떼면 바로 위급해지는 환자들인데, 이런 환자들에서 안락사가 언급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현재는 연명 중단 의향을 묻고 받는 것이 좀 더 제도화가 되면서 연명 치료를 스위치 끄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중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보았던 환자 중에 인공호흡기를 넣고 나서 도리어 힘들어해서 보호자가 빼달라고 했지만 결국 뺄 수 없던 경우가 두 번 정도 있었습니다. 그런 시절에는 일명 '소극적 안락사' - 현 상태에서 뭘 더 하진 않지만, 악화되어도 뭘 더 하지 않는 것 - 를 많이 택하곤 했습니다. 안락사가 최종적으로는 불법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사실 중환자 보는 의사 중에 이런 '소극적 안락사'를 안 해본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군요.

     

  • 5 2.12 21:28

    그거 아냐? Hope는 불가산명사라 s 못 붙여

  • 2.12 19:37

    Welcome back KHL

  • 2.12 19:38

    문법 어질어질하다

  • 2.12 19:41
  • 2.12 19:42
  • 9 2.12 19:44

    왜 시리즈로 연재안하시고 계속 한편씩 짤짤이로 올리시는건가요

  • 2.12 19:45
    @문학벌레

    fdzz

  • 2.12 20:14
    @문학벌레

    2편 내용이 생각안나서

  • 2.12 19:49

    사랑합니다

  • 2.12 20:10

    저 3000포인트만 주세여 MF DOOM사게

  • 2.12 20:51
    @CheifKeef

    3000 point crowd funding [1/10]

  • 2.12 21:43
    @예림

    감사합니당 😆😆😆😆😆😆

  • 2.12 21:30
    @CheifKeef

    가시죠 거거거

  • 2.12 21:42
    @물결대로

    와 😆감사합니다!

  • 2.12 20:37

    확실히 일단 똥을 싸면 유명해지는군요

  • 5 2.12 21:28

    그거 아냐? Hope는 불가산명사라 s 못 붙여

  • 2.12 21:48
    @DanceD

    이번엔 왜 연재 안 해주시나요

  • 2.12 22:08
    @별님별님

    저번엔 퇴근해서 애기보는데 글이 올라오더라고요

    이 인간은 자기 삶도 없나벼 토요일에

  • 2.13 00:07
    @DanceD

    궁금한게 있는데 그럼 가사에 high hopes 라던가 hopes and dreams 같은 표현들은 문학적 허용으로 보면 될까요

  • 2.13 00:25
    @Flilo

    희망사항, 기대하는 것 등의 의미로는 가산 명사이긴 합니다

  • 2.13 00:26
    @DanceD

    ㅇㅎ 감사합니다

  • 2.12 21:48

    시리즈는 다 끝내지

  • 8 2.12 22:08

    댄스디의 알아두면 쓸모있을지는 모르겠는 의학 잡상식 Vol. 5

     

    저번에는 죽음에 대해 얘기해보았으니, 이번에는 죽음에 직접적으로 반하는 의학 기술인 연명 치료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연명 치료란 단어는 사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더 이상 뭘 할 수 없는데 환자를 붙들고 있다는 인상을 주려는 속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단어만 보면 의미 없이 이걸로 생명을 질질 끌고 있다는 뉘앙스를 주려는 것 같지만, 똑같은 치료가 중환자실에서 아주 중요하게 쓰이는 것들이거든요. 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장기 자체를 회복시키는 기능은 없다는 것과,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하는 약물이나 주사 치료에 비해 무척 몸을 힘들게 하는 (침습적 (invasive)이라고 표현합니다)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DNR (do not resuscitate), 즉 연명 치료 중단 의향서에는 환자와 보호자가 어느 정도까지 치료를 거부할 것인지 물어보는데, 아예 수액 같은 치료도 다 거부하고 조용히 영면에 들겠다는 옵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네 가지의 치료;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체외순환기, 투석을 언급합니다.

     

    - 심폐소생술은 아시다시피 열심히 가슴 누르고 인공호흡하는 그게 맞습니다. 다만 길거리에서 하는 것과 병원에서 하는 것을 각각 BLS (basic life support)와 ACLS (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로 구분하여 얘기하는데, BLS와 ACLS의 차이는 인공호흡이 기관삽관을 통한 호흡으로 바뀌어있고, 각종 약물 및 제세동 치료가 들어가는 점 정도겠습니다 (물론 의사 대상이기 때문에 플로우 차트를 보면 여러 가지 상황 판단과 임기응변을 요구합니다).

    저번에 잠깐 얘기하긴 했는데, 심장을 누른다고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진 않습니다. 심폐소생술하는 이유는 혹시라도 심장이 다시 정신을 차려서 원래 리듬을 회복할까봐 그 희망 하나로, 그때까지 머리와 심장 쪽에 피를 공급하기 위해 억지로 심장을 짜내어 피를 돌리는 겁니다. 리듬 회복의 희망은 정확하게 가늠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돌아와도 다시 심장마비에 빠질 수 있지만, 어쨌든 당장에 안 하면 사망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죠. 혹은 돌아와도 뇌사에 빠지지 않도록요.

    무려 두시간 동안 심폐소생술을 하고 돌아온 케이스도 있다고 들었지만, 실제로는 30분 이상 하는 경우에는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심장마비 때문에 맥이 정지한게 아닌 경우, 예를 들면 과다출혈 같은 경우는 일단 하기는 하지만 출혈을 막고 피를 공급해줘야 사람이 사는 거지, 심장 아무리 짜봐야 소용이 없죠. 또 오랜 심장압박은 갈비뼈 골절과 이로 인한 폐 손상을 필연적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해서 심장 회복해서 일반 병동 갔다가, 갈비뼈 골절 때문에 호흡곤란 있다가 폐렴까지 가서 다시 중환자실 왔던 할머니 환자가 생각나네요...

     

    - 인공호흡기는 관을 목 속까지 집어넣어 직접 폐에 산소를 공급하는 겁니다. 일반적인 산소 마스크와 차이점은, 실제로 압력을 세게 줘서 산소만 주는게 아니라 폐를 부풀린다는 점이죠. 인공호흡기는 산소를 훨씬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긴 하지만, 압력을 주기 때문에 간혹 폐가 터져 기흉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보통 상태보다 폐렴이 훨씬 더 잘 생깁니다 (아예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VAP)이라고 따로 분류하여 학교에서 배우죠). 그리고 마찬가지로, 폐를 회복시켜주는 게 아닙니다 - 폐가 저절로 회복될 때까지 시간을 버는 것이죠.

     

    - 체외순환기 (ECMO)는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폐가 너무나도 망가져서 인공호흡기로 산소를 줘도 산소 공급이 안될 때 체외로 혈액을 빼서 산소를 넣고 다시 집어넣는 타입 (Venovenous ECMO), 심장이 잘 안뛰어서 피가 안 돌 때 이걸 돌리는 타입 (Venoarterial ECMO)이 있습니다 (ECMO라 썼는데 정확히는 ECMO는 체외순환기의 일종이고 미국에는 두어 가지가 더 있긴 합니다. 우리나라는 수입이 안 됨..). 아까 말했듯, 심장을 대신하는 체외순환기는 강력하기 때문에 심장이 아예 멈춰도 환자를 살아있게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 다리나 목 쪽에 지름 6-8mm되는 관을 두 개씩 넣어놔야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걸 갖고 활동은 불가능하고 침대에만 누워있어야 합니다. 출혈이 조장되기도 하고, 관련된 염증, 감염도 잘 생기죠.

     

    - 마지막으로 투석은 콩팥 기능 나간 사람들이 받는 것으로 많이 들어보긴 하셨을텐데, 연명치료로 언급되는 투석은 좀 특수한 장치로 CRRT로 부릅니다. 일반적인 혈액 투석은 일주일 3번, 4시간씩 하는데, 사실 이 정도로는 완전히 몸 안의 노폐물을 빼낼 수 없습니다 - 딱 생활 가능한 정도로만, 너무 시간 많이 안 뺏고 시행하는 거죠. 반대로 CRRT는 진짜 24시간 동안 돌아가기 때문에, 이걸 하면서 피검사를 해보면 정말로 노폐물 수치 (정확히는 요소질산화물 - BUN 얘기)가 정상으로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투석이나 CRRT나 마찬가지지만, 역시 이것도 콩팥 기능을 회복시켜줄 수 없습니다 (콩팥을 쉬게 해준다는 표현은 쓰더라고요 신장내과에서).

     

    공통적으로 장기가 저절로 회복될 때까지 시간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의 자가 회복력이 사라졌다면 사실 이 기계들을 아무리 오래 지속해봤자 몸이 돌아오진 않습니다. 부작용만 더 생기죠. 문제는 딱 저 기계를 달면 그래도 멀쩡해보이지만 떼면 바로 위급해지는 환자들인데, 이런 환자들에서 안락사가 언급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현재는 연명 중단 의향을 묻고 받는 것이 좀 더 제도화가 되면서 연명 치료를 스위치 끄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중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보았던 환자 중에 인공호흡기를 넣고 나서 도리어 힘들어해서 보호자가 빼달라고 했지만 결국 뺄 수 없던 경우가 두 번 정도 있었습니다. 그런 시절에는 일명 '소극적 안락사' - 현 상태에서 뭘 더 하진 않지만, 악화되어도 뭘 더 하지 않는 것 - 를 많이 택하곤 했습니다. 안락사가 최종적으로는 불법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사실 중환자 보는 의사 중에 이런 '소극적 안락사'를 안 해본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군요.

     

  • 2.12 22:21
    @DanceD

    안락사 관심있는 주제였는데 덕분에 배워갑니다

  • 2.13 02:27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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