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 크림이랑 알틱의 EDM인트로가 있었는데 크림의 앨범이 너무 기대되네요. 본 EDM무대 중 가장 감각적이었습니다. 이안은 등장할때 영상에 MITO의 인트로 같은 미공개곡이 나왔는데 노래며 영상이며 진짜 멋있었네요. 라이브는 IAOT뮤비의 연장선 같이 더 디테일하고 멋있게 나왔네요 진짜 우주게임이니 영화같은 느낌.
2. 이안은 지금까지 봤던 공연 중 최고의 퍼포먼스 공연이었습니다. 말이 신인이지 그간의 경력부터 얼마나 대단한 아티스트인지 알겠고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MITO 스토리에 관한 내용이 부족해서 그건 아쉬웠음. 추가로 Nerves 뮤비의 미공개 과거장면들도 나오고MIITO Movie part2도 조금 나왔는데 진짜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라이브는 정말 전시랑 영화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IAOT에서 사랑 노래에 대한 비판을 보란듯 연출해 개연성을 보여줬고 그거에 좀 더 집중한 거 같았습니다. IAOT가 현생에 지쳐 우주로 떠나고 싶다는 내용이었고 거기에서의 사랑이라고 해석했지만 다수가 그렇게는 생각을 안해 속상했는데 라이브가 예전 인터뷰에서도 말했던 자기만의 소설 내용을 무대에서 표현한거 같아 너무 멋졌습니다. 투어하면서 곡만들면서 되게 지쳤는지 말하는게 너무 짠했던 기억도 나네요.
단점: 사실 여러 공연을 다녔지만 최악의 관객들이었습니다. 사실 뮤지컬 오페라도 아니고 뭐 이런거에 예민하냐고 생각하고 웬만한건 넘어가는데 오늘은 많이 짜증났네요. 시도때도 없이 말해서 옆의 사람들 집중하는 방해하는 거 부터 비집고 들어가기 카메라감독마냥 계속 찍는 카메라 빌런 있을 수 있는 빌런은 다 있어서 좌석할걸 후회했습니다. 아마 DPR이 매니아 보단 대중적으로 유명해 다양한 국적에서부터 팬들로 와서 무슨 페스티벌 마냥 생각하고 왔나봅니다. 경력이 많은 아티스트들은 팬들이 어느정도 분위기를 잡고 마이너한 아티스트들 팬들도 매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많이 열받아서 싸우고 싶었지만 여기까지 와서 싸우고 싶지는 않아서 참았네요. 암튼 연출도 제대로 못 봐서 보는 내내 열받았네요. 그래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비쌌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했고 또 보고 싶네요.
부럽네요 지방 살아서 못갔는데
계속 할거라고 하니 기회 되시면 올라오셔서 한번 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양일 VIP로 다녀왔는데
토요일은 공연 중간중간이 조용해서 좋았는데 어제가 좀 시끄러웠던 것 같아요
근데 전 앞 줄에서 봐서 그런가 역대급으로 하나도 안 밀리고 잘 봤습니다
안 보신 분들은 후회할만큼 미친 공연이었다고 장담할 수 있어요
하… 또 눈치게임 실패했네요 토요일에 라이브 컨디션은 괜찮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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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준비 많이 했을텐데 안쓰럽네요..
ㄹㅇ 초반부에 앞에서 셀카봉으로 찍어서 시야 다 가림;;
근데 저도 가보니까 카메라는 키 때문에 핸드폰 화면 통해서 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건 막 욕하긴 좀 그런듯
셀카봉은 진짜 대놓고 방해하겠다는거 아닌가.. 하.. 저도 봤어요
와 저 어제 스탠딩으로 갔는데 앞에 키크신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 사이로만 볼수밖에 없었네요ㅠ 나중엔 그냥 vip로 들어가는게 낫겠어요 그건 그렇고 진짜 무대가 너무 완벽해서 첫콘서트였는데 아직도 여운남아요ㅠㅠ 이건 영상으로 보는거랑 차원이 다르다고 느꼈어요
저도 더 몰입해서 보고싶었던거 좀 아쉽지만 황홀한 겅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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