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은 문학, 미디어 텍스트 전반에 거쳐 담론을 형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대시 현대소설을 만들어내는 시인, 작가들, 그 작품을 비평하는 비평가들 연구하는 박사들이 모여서 문학 담론을 형성하고 이걸 대중문화에서 흡수해서 활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현대문학의 유행이나 기조는 엄청 빠른 속도로 휙휙 바뀌니까 몇 년만 지나도 루즈하고 올드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QM님이 90년생이시니까 현역이면 10학번이실 테고 벌써 14년 전에 기성 시인도 아닌 그냥 고등학생이 쓴 시인데 당연히 요즘 나오는 시랑은 비교도 못할 정도로 올드하고 수준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한국에서 14년 전에 나온 랩 음악 듣는다고 생각하면 대충 비슷...
입시 시랑 대학 가서 배우고 시인 라이센스를 따기 위해 창작하는 시는 수준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아예 다른 세계에용
진짜 표현이 너무 멋있는 것 같습니다
나프탈렌 감색 보행사 가재미 할미 죽음꽃 단어 사용이 풍부하고 시적이네요 한창 격동기의 시 내지는 현대시같고
예전에 인터넷 어디에서 큐엠이 직접 쓴 동국대 합격수기도 읽었었는데 재밌더라고요 진짜 시인들한테 사사를 받아서 입시를 준비하던데 ㅋㅋ
굿 입니다 왜 합격한지 알겠네요
확실히 학번이 학번인지라 실기시험 시 치고는 올드하네요 멋집니다
혹시 요즘 시는 트렌드가 따로 있나요?
아무래도 요즘엔 안 쓰는 단어들 때문일 걸요
그렇군요 요즘이라고 생각해도
이질감이 전혀 안느껴지는데..
현대문학은 문학, 미디어 텍스트 전반에 거쳐 담론을 형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대시 현대소설을 만들어내는 시인, 작가들, 그 작품을 비평하는 비평가들 연구하는 박사들이 모여서 문학 담론을 형성하고 이걸 대중문화에서 흡수해서 활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현대문학의 유행이나 기조는 엄청 빠른 속도로 휙휙 바뀌니까 몇 년만 지나도 루즈하고 올드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QM님이 90년생이시니까 현역이면 10학번이실 테고 벌써 14년 전에 기성 시인도 아닌 그냥 고등학생이 쓴 시인데 당연히 요즘 나오는 시랑은 비교도 못할 정도로 올드하고 수준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한국에서 14년 전에 나온 랩 음악 듣는다고 생각하면 대충 비슷...
입시 시랑 대학 가서 배우고 시인 라이센스를 따기 위해 창작하는 시는 수준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아예 다른 세계에용
와.. 정독했습니다
정말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현대시 부분을 좀 디깅하고 싶은데
혹시 어디서 접하는 게 좋을까요?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걍 서점 가서 최신 시집 아무거나 사서 읽으세여 문학과 지성사, 현대문학, 민음사, 문학동네, 창비 등등이 현대시집 내고 있습니당
아니면 위에 적은 출판사들에서 매달 내지는 분기별로 출간하는 문학 잡지를 구독하는 방법도 있구요
아니면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매해 새로 등단하는 시인들의 등단작 혹은 기성 시인들의 수상작이나 수상 작품집을 찾아보셔도 되구용 2022, 2023 문학상 이런 거 검색 ㄱㄱ
문학 잡지 투고작 - 디지털 싱글
수상작, 등단작 - 미니앨범~EP
시집 - 정규 앨범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합니당
문학 잡지 투고작 - 디지털 싱글
수상작, 등단작 - 미니앨범~EP
시집 - 정규 앨범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합니다
이거 지금 메모해놨습니다
이런 분이 활동하고 계셨다니 ,
놀랍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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