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힙노시스테라피 피지컬을 구매하고 지금 처음 들으면서 바로 이 글을 쓰고있다 주변 평이 매우 좋아서
아주 설렌다 지금 바로 가보도록 하자
1.2002 korea
일단 힙합이 생각나는 그런 트랙은 아니다 마치 2000년대 초반에 나온 CD로 플래잉을 하는 그런 게임의
bgm으로 쓰일것같은 느낌의 음악이란 생각이 든다 좀 새로운 느낌 어두운 클럽에서 멍때리는 느낌이 든다
2.BENZ
일단 처음 느낌은 예전에 합필갤에서 나온 음악들 듣는거같다 디제잉으로 아아아아아아 거리는게
2000~10년대 초반 합성물의 느낌이 찐하게난다 마치 필자의 잼민이 시절 티비플 영상이 생각난다
그리고 지빈이 피쳐링으로 들어가있는데 피쳐링으로라도 간간히 Y2K92의 음악을 들은 필자의 입장으로써
굉장히 잘어울리는 스타일에 들어간것같다 그리고 마지막 벌스가 EDM의 느낌을 살려준다
3.WIKIPEDIA
처음에 자기소개를 조지는데 이걸로 인해서 힙노시스 테라피에 대해 좀 무서운 느낌? 그런게 있던 필자에게
조금의 안정감을 줬다 살짝 스킷을 듣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매우 밸런스를 잡아주는 트랙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최애인 씨잼이 겹친다는점에서 조금의 내적친밀감이 들었다. 그리고 이 트랙은 왠지 인간 장유석을
들어내는 것 같아서 좀 좋았음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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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듣는데 벌스에서 라틴느낌이 드는거같다 확실히 댄스싙을 조질려고 있는 트랙느낌이 든다 상당히
모쉬핏을 조지고 싶은 느낌이 드는 트랙이다
5.HT
왠지 가사들이 술취한 아저씨가 술주정 부리는거같다 쒸펄 니가 뭔데 너 뭐 돼? 를 외치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경찰관들이 오면 얌전하게 말 잘듣고 집 들어갈것같은 나약함이 느껴지는 것은 뭘까
6.MEDUSA
곡의 제목이랑 초반 사운드를 들어보니까 느낀거는 2000년대 초반에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특이한 형태의
노래방이 생각난다 막 짤방에서 보면 저그모양 방으로 된 노래방 있잖아요 그런거 생각이 듦
사운드가 일반적으로 듣지 못하는 사운드다 보니까 CD가 배송되면서 재생부분이 긁힌건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사운드가 매우 생소함
7.DAZE100%
DAZE가 뭔가하고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멍하게 하다, 눈부시게 하다, 현혹시키다 라는데 왜 DAZE 100%인지
알것같다 근거없는 패기가 넘치는 짱유를 보니까 클럽 한 가운데에서 양주 병나발불면서 막춤 추는
오늘만 살거같은 한 청년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왠지 그런 짱유를 보고 모두가 현혹되어서 집단무지성이 되어서
다같이 빵댕이 흔들면서 춤출거같은 그림이 그려진다 마지막에 속삭이는게 꼭 결국엔 쓰러져서 기절하듯이 잠드는
모습이 그려진다
8.BRIK
저번트랙에서 모두가 광란의 파티를 즐겼다면 지금은 모두가 힘들어서 잔잔한 음악을 틀어두며 잠깐 쉬는시간을
갖는다는 느낌이 든다
9.HIGHWAY
처음에 Hans의 잔잔한 랩이 들어오며 빌드업을 시켜주며 뒤에 짱유의 오토튠을 낀 멜로디랩이 들어오는게
좀 환상적이다 좀 매력적이다 살짝 락스타같은 모습이 느껴지는데 찌질함이 약간 느껴진다
10.REALITY
클럽에서 밤새 별 난리를 피우고 놀거 다 놀고 집으로 들어가서 발씻고 잘려고 눕고 좀 뒤척이다 랩수면 상태에서 자신의 인생은 다르다 현실적이다 구체적이고 목표가 있는 인생이다라고 자기자신을 정신적으로 위로하며 희망을 쥐려고하는 느낌이 드는 트랙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일단 내 취향에 찰떡은 아니다 좀 들어봐야지 알것같긴하다
그리고 힙노시스테라피를 읽기전 다른 리뷰글을 읽었는데 거기서 얘기했던 그림이 머릿속에 펼쳐질정도로
음악과의 싱크로율이 좋았다 그리고 이걸 듣는데 짱유랑 제이플로우가 약하고 이 앨범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듣는 앨범에 비하면 매우 실험적이고 특이한 음악이란 느낌이 들었다
게임중에 인크레디박스라고 퀭해보이는 사람 나와서 비트만드는게임이 있는데 그거 듣는느낌이 있었음
그리고 CD 디자인보고 오토바이 바퀴인가했는데 피지컬 받아보고 까보니까 다 버섯이더라
그리고 피지컬 까면서 쌔삥 냄새 좀 킁킁해볼까 하고 맡아봤는데 맡고나서부터 머리가 좀 아프다 두렵다
그리고 피지컬 싸인 다른사람거 봤는데 눈에 X자 쳐져있더라 난 하트던뎅 ㅎ
벌스에서 라틴 느낌 의도한거 맞아요 ㄹㅇ 귀 좋으신듯
https://www.tart.page/posts/interview-hibnosiseu-terapihypnosis-therapy
오 쩐다
인터뷰 읽고 들으면 더 새로움
감삼다아앙
진짜 좋죠 이앨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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