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JK 입니다. 다양한 소식들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작년에 [비공식적 기록 III]를 발매한 바 있는 JJK 입니다.

최근에 계획하고 있는 몇가지를 소개 드리고 싶어서 글 써봅니다.

우선 오는 1월 29일 일요일 부터 [SRS822] 라는 이름으로

매 달 프리스타일 싸이퍼, 랩배틀, 공연을 열 계획입니다.

낮 3시 부터 6시까지는 싸이퍼에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시고

6시 부터는 랩배틀, 7시 부터는 공연이 진행 될 예정 입니다.

홍대 클럽 블루프린트 내에서 진행되기에 기존의 길거리 싸이퍼와는 다르게

비트가 끊기지 않고 틀어질 예정 입니다. 와서 마음 껏 뱉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 기본적으로 즉흥랩으로 진행 됩니다. 리튼 아닙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냥 놀러오셔도 대환영입니다.

랩배틀은 당일, 오픈 시간 3시에 맞춰서 프론트에서 선착순으로 16인 지원 받습니다.

지원 방식은 추후에 변경 될 수도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제 인스타를 팔로우 해주세요.

그리고, 감사하게도 이재섭 님의 후원으로 5월까지는 랩배틀 상금이 두배인 20만원 입니다.

(김산하 님도 운영자금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공연은 매달 알려지지 않은 루키, 언더에서 주목 받는 신인, 그리고 앨범 경력이 있는 랩퍼를

골고루 섭외해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시부터 쭉 즐기셔도 되고, 시간 맞춰 오셔서 보고 싶은 것만 보셔도 됩니다.

입장 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하니까 편하게 놀러오세요.

두번째는, 요즘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는 앱, BAUND와 함께

[진땡감정소]라는 컨텐츠를 제작하게 됐습니다.

MAS의 [P2P]나 서리의 [강차백] 같은 랩 피드백 컨텐츠인데,

레슨 할 때 처럼 각 잡고 피드백 하되 좀 더 마음 놓고 까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랩퍼분들이 있다면 BAUND 앱 내에서 지원해주세요.

[진땡감정소] 외에도 앱 BAUND와 올해 몇가지 더 계획 중인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작년 상반기에 저와 쿤디판다가 진행 했던 힙합토크 컨텐츠의 연장선으로

제가 틈틈히 진행했던 [UH!TV] 타이틀로 BAUND 채널을 통해 공개 될 예정입니다.

한국힙합의 다양한 진지하고도 재밌는 주제에 대해 깊게 이야기 나누는 컨텐츠인지라

이 게시판 유저분들에게는 특히 재밌을겁니다. 공개되면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세번째는, 의류 브랜드 CRUMP와 함께한 컴피티션, [스탠드업 언더그라운드 챌린지] 입니다.

제 신곡인 [Fimbulwinter] 의 피쳐링 자리를 두고 겨루는 랩 컴피티션인데,

마침 글을 쓰는 와중에 우승자가 발표 되었네요. (결과는 instagram.com/crump_kr 에서)

아래는 컴피티션 오픈 때 했던 짤막한 인터뷰 입니다.

해당 곡은 2월 중으로 정식 발매가 될 예정입니다.

뮤비와 우승자와 함께하는 인터뷰 영상도 공개된다 하네요.

이쪽 랩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좋아하실겁니다.

이상 입니다!

요즘 한국힙합 망했다는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사실이던 아니던, 망하길 바라는 사람은 적어도 이 공간에는 없을거라 믿습니다.

저 또한 같은 마음이라 늘 랩을 뱉는 것 외에도 다양한 움직임들을 벌여왔습니다.

한국힙합에는 생각보다 많은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조금 더 디깅해보시면 분명 하나쯤은 마음에 드실겁니다.

찾게 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 해보세요.

힙합이 단순히 음악 장르나 컨텐츠가 아닌 문화라 불리는 이유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제가 준비한 이벤트들이 그러한 경험이 됐으면 좋겠고,

단순히 몰라서 지나치는 경우 만큼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홍보 해봤습니다.

향후 제 움직임에 대한 소식을 업데이트 받고 싶으시다면

제 인스타( instagram.com/advjjking )를 팔로우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