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릴보이스러웠던 앨범이고 서정적인 느낌의 앨범. 그리고 릴보이 본인이 이 앨범에 추구했던 목표를 보면 앨범은 제대로 뽑힌게 맞는거같지만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사운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밋밋한건 어쩔 수 없다.
총평:호불호가 갈릴 앨범, 평작
걍 릴보이가 원하는 음악이 잘뽑힌거같은 느낌
이 음악을 들었을 때 절대 구리다고 느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사람들의 기대가 너무 컸던 게 아닌가 싶다.
구랜 음악은 아니다. 셔플이나 플리를 통해 들으면 좋게 들었을 것 같다.
하지만 똑같은 무드의 곡을 40분 넘게 듣는 것은 실망스러웠다.
무엇보다도 릴보이보다 이런 류를 잘하는 래퍼들
(당장 앨범 피쳐링에 나온 버벌진트나 기리보이)과 비교됐다.
결론:좋은 곡을 많았지만 앨범으론 아니다.
재미없었어요.싱잉이 안들어간 랩이 하나라도 있었으면했음
비슷한 바이브에 더 좋은 앨범은 널렸음
뜬금 없는 위치의 일렉기타 차용, 유기성을 고려하지 않은 듯한 트랙 배치, 일륜적이지 못한 분위기
기대안하고 들어서 그런가 좋게 들었어요
릴보이가 요즘 하는 음악이랑도 비슷해서 그런가 실망하지도 않았고용
개인적인 견해지만 공들인 티가 너무 안났다.
가사는 공감이 어려워 몰입하기 힘들고 사운드에서의 개성도 느끼지 못했다.
랩 퍼포먼스 또한 마찬가지.
기깔나게 잘하는 랩에 메리트가 있는 래퍼가 그걸 등한시한 느낌.
오래 질질 끈거 치고는 별로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릴보이의 음악성이 앨범에 꽉 차 있는데 싫어할 이유가 없었다
긱스의 이미지를 벗고싶어서 몇년간 리스너를 설득하더니,
결국엔 타일러,맥밀러 느낌 살짝 넣은 긱스식 음악이라서
굿탐포더팀 정도만 되었어도...
믹스마스터엉망, 노래랑 비트 화성도 안맞음.가사내용도 성의가 없다
기다린 시간과 기대치에 비해 너무 과하게 무난함
예상과는 다른 방향성의 앨범,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가벼워서 듣기 좋았으나
그 때문에 딱히 인상적이지 않았고 여러 번 듣지는 않을 느낌의 앨범이네요.
퀄리티 자체가 낮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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