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딧 인터뷰엿나 아무튼 거기서도 뭐 자기 목소리 찾으려고 담배도 미친듯이 펴보고 그랬다는데
비기나 나플라같이 래퍼들 보면 목소리가 개성있거나 굵던데 이게 노력으로 매꿔지는건가요? 아니면 천부적인게 큰가요? 그리고 천부적이라면 목소리가 랩할 목소리가 아니면 랩을 어떻게해도 맛깔나게 하긴 힘들까요?
오토튠은 제외하고요.
젓딧 인터뷰엿나 아무튼 거기서도 뭐 자기 목소리 찾으려고 담배도 미친듯이 펴보고 그랬다는데
비기나 나플라같이 래퍼들 보면 목소리가 개성있거나 굵던데 이게 노력으로 매꿔지는건가요? 아니면 천부적인게 큰가요? 그리고 천부적이라면 목소리가 랩할 목소리가 아니면 랩을 어떻게해도 맛깔나게 하긴 힘들까요?
오토튠은 제외하고요.
목소리는 타고난거지만 계속 긁거나 일부러 세게 내면 목이 상하면서 변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목소리가 개성있게 타고나면 좋겠지만 발성이나 랩스킬로 매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부 + 존나 노력. 무엇보다 자기 목소리 잘 활용. 음악이니까
목소리는 안바뀌죠 근데
안병웅이 릴보이랑 목소리 살작 비슷하다고 쇼미7에서 엄청 주목받던거 보면 엄청 중요하긴 한데,
왠만해선 누구든 실력만 좋으면 목소리가 불호여도 잘하는게 보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론 기리보이랑 스카이민혁 목소리 많이 안좋아하는데, 허슬하고 실력이 있어서 찾아듣기도 하거든요
근데 또 아예 ㅄ 같으면 요즘 트랩에선 오히려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드러운 목소리가 질펀하니 좋기도 함
톤만 잘 잡아서 활용하면 웬만해선 다 매력있게 들리던데
"자, 우선 니 목소리부터 check
내 기준엔 톤이 반 이상 먹고 들어가는 스탯
죽여주는 라이밍을 한다면 좀 구려도 커버돼"
이게 ㄹㅇㅍㅌ라고 생각합니다. 톤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스킬로, 또 구성이나 피쳐링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정 목소리가 맘에 안 들면 발성 연습을 죽어라 해서 바꿀 수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 근데 이건 연기하시는 분한테 들은 얘기고 힙합보다는 성우 쪽에 가깝긴 해요. 여튼간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커버되는듯
가끔 앨범에 스킷처럼 들어가있는 무반주 랩 들을 때면 '와.. 이걸 빈지노가 뱉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돼요. 톤이 제일 중요한데 비트가 엄청 좋거나 랩을 아주 잘 하면 커버되는 것 같긴 해요. 그리고 얇은 목소리에서 굵은 목소리 내는 건 안 되지만, 굵은 목소리에서 얇은 목소리 내는 건 비교적 쉬운 것 같아요.
톤 ㅈㄴ 중요합니다 타블로가 드렁큰타이거 GOOD LIFE 부른 거 들어보니까 원곡만큼의 땜핑이 없음.
국힙 팔로 화지 가장 좋아하는데 그 이유에서 톤이 40은 됨
칸 보면 목소리 존나 중요한듯
목소리가 이상하면 그냥 듣기 싫습니다
목소리도 악기라고 생각하면
거의 95% 정도로 중요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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