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모르겠고 피해야 하는 턴테이블만
똭 알려드립니다
1. 스피커 일체형 턴테이블
흔히 머스탱, 가방형, 레트로로 나오는 친구들인데 절대절대절대절대 사지 마십쇼
턴테이블의 기본 작동 원리는 바늘이 소릿골을 긁어서 나오는 소리를 스피커를 통해 증폭시키는 원리인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시선에선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도 저렴한테 스피커까지 붙어있으니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허나
위에서 말했듯 일단 소리를 들으려면 소릿골을 정상적으로 잘 긁어야 합니다.
근데 턴테이블에 스피커가 내장돼있으면 당연히 진동이 생기고 그 진동은 바늘이 소릿골을 긁는 데 악영향을 줍니다,
이 악영향은 흔히 튄다고 표현하는 그것을 불러오고요
2. 빨간색 바늘이 달린 턴테이블
턴테이블의 바늘은 소모품입니다, 하지만 저가형 특히 위에서 말한 일체형에 달려있는 일명 빨간 바늘은 바늘마저도 일체형이라 교체가 안 됩니다... 돈 몇 만원 아끼려다가 주기적으로 턴테이블을 사게 생긴 거죠...
이정도만 아셔도 이제 잘못된 선택으로 오열하실 일은 없을 듯 싶네요
ps. 오테 가격 올라서 10만원대 턴테 진짜 살 게 없네요...
그래도 입문에는 오디오 테크니카만한게 없죠
가격 오른건 몰랐네요
lp60이 20만원대로 바껴서 이젠 메리트가 없어진 듯 합니다ㅠㅠ
추천
오디오 테크니카로 입문하고 즐기다가 데논 dp-400으로 넘어왔는데
데논 진짜 돈값하는 것 같네요 전 너무 잘 쓰고 있음
빨간 바늘은 교체가 아예안되는건 아닌가봐요
저거 보긴 했는데 바늘 소재도 판에 안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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