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건 당시 막 비난?의 글을 쓰진 않았습니다. 워낙 어질어질 해서.. 드립성 글만 주로 썼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자살드립이 아닌게 밝혀졌을 때는 그거 관련해서는 아내분을 약간 비꼬는 댓글을 썼던 것 같습니다.
그후에 비난 적 글 자체는 쓰지는 않았지만, 약간 아내분에 대해서 좀 못 믿는 그런 생각이 있긴 했습니다.
상황 1차 종료 후에는 리짓군즈 좋아하던터라 그냥 리짓군즈 음악만 기다렸구요.
그당시가 똑같이 돌아와도 똑같이 믿긴 했었을 것 같으나,
의심하는 태도를 보인건 좀 마음에 찔립니다.
던밀스 인스타스토리 보니까 갑자기 확 와닿더라고요.
당연히 여기 써도 의미는 없으나 솔직히 그런 마음을 가진 것만으로 좀 미안하네요.
진심으로 던밀스 부부가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말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그리고 반성조차 안하는 그일당들은 제값은 받으면 좋겠습니다.
뭐 그 당시 보이는대로만 믿은게 잘못이겠습니까
이제라도 진실밝혀지고 그런 감정 드신거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사실 저도 저를 못 믿어서 5월15일부터 쓴 글과 댓글 다 보고 왔는데
비꼬거나 선을 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지난 두달간 속으로 피해자분에 대해 의심을 많이 했습니다.
당시엔 보이는게 그거 뿐이니 그럴수 밖에 없었다는 핑계를 대고 싶군요.
아무쪼록 부부는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뭐 그런 얘기 해봤자 핑계인 거 같기도해요.
그냥 응원만이 답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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