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가는 유학생들 많은 술자리에선 음주운전 꽤 흔함 (물론 꽤 흔한거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대부분의 친구들은 애초에 차를 안가져옴)
중고등학교 때 그래도 좀 건전하게 살았었던 때는 음주운전하는 새끼들 ㅈㄴ 이해 안 갔음. 아직도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다”라는 믿음은 굳건하기 때문에 술먹고 차타는 새끼들 븅신취급하지만 왜 하는진 이해감. 집안이 잘 살든 못 살든 대리 부르거나 택시 탈 때 그 몇만원 아까운건 불변함. 술 별로 안 취했을 때는 특히 더. 그리고 금토 막차 끊긴 새벽 타임에 강남/압구정에서 (홍대나 이태원은 잘 안가서 모르겠고) 서울투서울 택시/대리 잡는 거 번거로운 거 알 사람은 알거임.
법 어겼을 때 스릴을 느끼는 싸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각잡고 술 먹은 상태로 운전해서 사고내는 초범은 거의 없음. 보통 알딸딸한 상태에서 대리 부르기 귀찮으니까 처음 도전해보지. 이렇게 시작한 초범들은 사고 잘 안냄. 운전대 잡는 순간 긴장돼서 술이 깨니까ㅋㅋㅋ 모든 범죄가 그렇듯 처음이 순조로우면 두번째는 별 생각없이 하고 결국 사고 내는 지경까지 가는 거임
당연하죠 ㅋㅋㅋㅋ 음주운전은 자기 인생 남 인생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님이 가는 유학생들 많은 술자리의 통계상 90%가 그렇다는 거죠?
아니요… 솔직히 제 경험상 100프로인데 이세상에 100프로는 없으니까 10프로 뺐어요 ㅠ
음주운전으로 사고 낸거면 '제 경험상' 습관일 확률 90% 으로 제목을 바꾸시는 게 좋을 듯
저 모든게 음주운전을 정당화해주진 않음
당연하죠 ㅋㅋㅋㅋ 음주운전은 자기 인생 남 인생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몇십, 몇백짜리 옷 사면서도 배송비 2500원 아까운거랑 비슷한건가 보네요
앞에 유학생 모임 이야기는 왜 쓰신지 모르겠으나 글의 요지엔 동감합니다 과거에 음주운전 이미 수십번 했었고 재수없게 어제 한 번 걸렸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연예인들은 대체 어느 빠가사리같은 합숙소에서
단기로 갈챠주는지는 내가 모르겠는데
하나같이 운전을 줫나게 못한다는게 문제지
돈보다는 걍 귀찮아서가 답인듯 ㅋㅋㅋㅋ
제 친구들도 습관적으로 음주운전 다들 하다가
한명이 사고낸 이후로 싹다 고침
정신 차려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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