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국내 공연에선 모슁을 안할까요?

몸싸움? 해봤는데 존잼

한국 "힙합" 관객만 안 하는 거죠.

락페 가면 많이들 함

안 멋슁어서

추측이지만 아마도 내 즐거움보다 남한테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게 우선적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한국 정서상..ㅋㅋ

눈치 많이 봐서 그런듯

춤추고 갖다박는거 안 좋아해서..

그냥 안알려진듯

그냥 우리나라에서 힙합이 소비되는 방식이 얌전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시상식 같은데서 주목하는 아티스트도 리리시즘 위주고 무대에서 매력없는 경우도 너무 많고

미국 페스티벌의 모쉬핏까진 아니더라도 전에 코홀트 공연가면 다들 잘 뛰어놀고 오케이션도 흥분해서 관객한테 다이빙도 하고 했어요 ㅋㅋ

뭔지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락페는 깃발들고 와서 여기 할겁니다 이런게 있고 문화 자체가 같이 즐기는 문화라면, 힙합 페스티벌은 조금 개인적인 문화라고 해야하나…? 각자 즐기는 느낌?

다른 의견이지만 외국에서는 공연 볼 때 대마나 약을 참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사람들이 과감해지는거 아닐까요

https://youtu.be/g3yIm-gXGBo

좀 마렵긴 해요 ㅋㅋ

국내는 제발 모슁 안했으면..

주요 연령층과 성별도 한몫하겠죠

국내에서 그거하다가 한명이라도 다치면 바로 기사나면서 무슨무슨 법 생깁니다 ㅋㅋ

전 진짜 싫을거같은데요..땀범벅인 사람이 내 공간 침범하거나 부딪히고 스킨십하고 하면.. 전 제자리에서 뛰는걸로도 충분히 흥 나고 재밌어요

디보가 요즘 꾸준히 공연에서 유도하던데요 미래를 위해 어린 관객들에게 교육시킨다 이런 거창한 코멘트도 같이 달던데ㅋㅋ 어릴때 하면 재밌죠 나이 먹으면 몸 축나서 못함

뭔지 몰라서 + 나서는사람 없어서

진짜 신나는공연에서는 종종 있어요

3년전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 바밍타이거무대랑 언에듀 단콘에서 미친듯이함

동영상 재밌네요 근데 직접 하고싶지는않음

제가 라이브는 보고싶은데 이런거 하기 싫어서 안가게돼요

모슁이란걸 방금알았네요..

슬래머였긴 한데 모슁은 팔,다리를 마구 휘둘러대는거라 너무 위험해요. 슬램 중에도 팔 휘두르는 사람들 있어서 저도 한 번 나가떨어진 적 있다보니 모슁핏이나 월 오브 데스는 엄두도 안 납니다;; 근데 힙합 공연장에서도 모슁 하는군요. 펑크나 하드코어, 메탈쪽 문화인줄 알았어요.

영상보니깐 사람 무조건 다치거나 죽겠는데요?ㅋㅋ

박는놈이 리드를 잘해야지

사이즈라던지 테크닉이라던지..

아직 한국에 그 정도로 잘하는놈이 없다고

보는데 나는?

공연도 똑같다.

결국에 관객과의 합이다.

처음엔 바위였다가도

파트너가 리드를 잘해야 거기에 따라가고

그렇게 하나하나씩 눈이 뜨이는거지

혼자 위에서 흔들기만 하는데 달라지는게 있나

사람들이 잘 모름

국내에서도 락 공연은 슬램, 모슁 잘만 하던데요

아티스트가 어느정도 유도도 하는것도 있지만.

위에 말마따나 좀 "암전한"사람들이 소비층 대다수이라 그런거 같기도

뭐 위랑 별개로

흔히들 한국인은 잘논다 흥이 많다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음. 공연장가면 대부분 폰 위로 들고 영상 찍기 바쁘시던데

공연장이 대부분 꽉 채우는 경우가 많아서 많이 비좁은 것도 좀 있는 듯..

힙합은 안맞는거 같아요

애초에 그런 문화가 없죠..